를 저녁으로 먹었다.

빵 위에 샐러드 (간단히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삶은 달걀, 살라미 (salami), 사과.










재료를 얹을 때는 (배가 고파) 정신없이 얹기만 하다가 정작 빵의 윗면과 아래면을 덮어 먹으려니... 쩝.









맛은 good.






오는 며칠 눈이 계속 온다하여 잔뜩 긴장하며 장을 다 봐 놨지만, 당장 오늘 아침으로 따뜻한 걸 먹으려니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그래서 피자를 데워 먹음.

하지만 아침부터 cole pizza 가 대학 기숙사티가 너무 나는 듯해서 샐러드에 남은 오렌지 (thanks to 엄마, 아빠..) 와 고르곤졸라 치즈를 섞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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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몇년만에 모녀 셋이서만 소호 구경. French bistro 집 Balthazar 에서 브런치 먹음. (사실은 런치메뉴에 관심이 있어 들어갔지만 12시부터만 점심 주문을 할 수 있다 하여 브런치에서 Norwegian eggs (연어포함), waffles with warm berries, scrambled eggs in puff pastry 주문.)










두어시간을 정처없이 걷다 구경하다 Balthazaar 에서 멀지 않은 Harney and Sons tea 집에서 디저트.











티맛도 좋았지만 gluten-free 브라우니와 tea cake (강추!!) 이 아주 맛있었음.










추운 뉴욕 거리, 바람도 너무너무 많이 불어 차집에서의 뜨끈뜨끈한 티타임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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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는 야채 샐러드가 너무 차가워 땡기지 않을 때 아무 생각없이 남은 야채를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에 버무려 오븐에 구워 버린다. 이번에는 남은 귤과 토마토, 파슬리, 감자, 당근, 마늘을 섞어.









한솥만큼을 해 먹고 아침에 따뜻할 때 먹고 남은 건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 먹다가 또 심심하면 feta cheese 를 섞어 버무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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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감자를 소금과 후추로 슥슥 양념하여 후라이팬에 굽다가 아보카도도 잠시 데우고 치즈도 얹어 잠시 볶다가 함께 엎어 먹는 따뜻한 샐러드이다.










요즘 아파트 안이 너무 추워 밤에 잠 드는 순간부터 다음날 따뜻한 아침식사거리를 계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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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당근은 잘 사지 않는 편인데 땡스기빙 때 사 놓은 당근을 어떻게 먹어치울까,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나중으로 미루는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어렸을 때 별로 즐기지 않았던 엄마의 당근 쥬스가 생각남!


(또 많이 남은 실란트로까지 넣어 -- 실란트로향 때문에 쥬스가 쥬스보다는 약간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 -- 땡스기빙의 크랜베리소스도 넣고 -- 그러니 이 쥬스엔 설탕도 "충분히" 들어감 -- 오렌지까지.. 가능한한 당근의 맛을 죽이기 위해 있는 건 다 집어 넣음.)










그러니 당근의 주황과 크렌베리의 빨강이 섞여 예쁜 딸기쥬스 색이 나왔다. 한 컵 마시고 남은 건 쮸쮸바 컨테이너에 넣어 매일 저녁 요가 후 수분섭취할 겸 디저트 먹을겸 먹고 잠.


그러고도 남은 당근은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후추, thyme 와 함께 버무려 구워 샐러드 위에 올리고 (나는 베이비시금치 위에: 시금치는 케일과 같이 칼슘 섭취하는데 따봉) 같은 후라이팬에 goat cheese 를 녹이다시피 구워 얹음.









당근의 양념과 치즈의 짭짤함에 별다른 드레싱은 필요없어 간편하다.

요리의 필요성을 덜 느끼는 시기가 왔다. 간단하게 쥐포나 오징어채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서 끼니를 떼울 때도 몇번 있었기에... (heartattack food 라고도 알려진 마요네즈는 한번 먹을 때마다 거의 3 테이블 스푼. 필요한 열량섭취는 과다하게 하는 편 -_-.)


그래서 일부러 장을 보러 가 두부 한모를 사고 하루 아침에 다 먹어버림.










후라이팬 하나에 두부 굽고 김치 굽고. 앞으로 간단하게 요리하는 법을 생각해 보려 한다.

체리토마토를 씻은 후 반으로 갈라 올리브오일, 소금으로 간해 250F 로 예열된 오븐에서 2-3시간 구움.

올리브오일과 함께 병에 담가 놓고 심심할 때 건져 먹기 좋다. 맛은 sundried tomatoes 보다 조금 더 촉촉하고 신 맛. Sundried tomatoes 가 땡기던 참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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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 빵은 상하지도 않는지..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어이쿠나" 하고 바로 정리를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기존의 쫄깃쫄깃함이라도 유지를 하면 덜 서운할텐데.


그래서 올드스타일의 프렌치토스트: 계란, 우유, 소금 조금, 설탕 조금을 섞어 빵이 충분히 눅눅해질 때까지 아주 푸욱 담가 익혔다.









프렌치토스트를 하면 꼭 남는 계란으로 스크램블에그를.









실컷 만들고 보니 시럽이 없더라.
설탕과 물을 1:1로 섞어 끓일 수도 있었으나... 간단하게 먹자고 하는 이 마당에... 잼 발라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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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찮을 때 말그대로 배를 채우고만 싶을 때 이 터키샌드위치를 해 먹었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터키햄도 몇겹을, 다 먹고 나면 병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피넛버터 대신에 산 다크초코렛 아몬드 버터를 덕지덕지. (병을 빨리 비우기 위해)


맛으로는 별로 좋은 배합이 아니었을지 모르나, 분홍빛 살색과 초코렛색의 색감의 배합은 not bad. 하하.










좀 달고 짜고... 맛의 배합은 음... not to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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