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한국 가기 전.

계획했던 일주일의 남부 로드트립은 끊임없는 비 예보로 취소하고 일박으로 실내 워터파크를 찾았다.

Kalahari Water Park 는 나름 깨끗하면서 아부부 키에 탈 것도 심심치 않게 있었고 어쩌다가 숙소 업그레이드가 되어 방 2, 퀸 침대 4, 화장실 3인 방으로 배정 받아 개인 만족도 200이었음. (한편으로는 Sesame Place 외의 워터파크 자체가 처음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인지도 모르겠다.)  

K는 K대로 고등학교 이후로 어른 워터파크가 처음이라며 뽕을 뺐고 나랑 아부부는 저녁 먹고 야간에도 다시 들어가 다리가 후들후들거릴 때까지 놀았나보다. 

(요즘 나의 무릎이 심상치 않아서 걱정...) 





저녁은 인근 캐주얼 부페집, 





디저트 찾는다고 Stroudsburg까지 내려가 





디저튼로 피자 ^^;;





이튿날엔 집에 내려 오는 길에 필라델피아에 들어 점심 먹고 아울렛몰 쇼핑 예정 뿐이었다.





점심은 국수집에서.






디저트는 Reading Terminal Market 에서.






그냥 가기엔 아쉬워 들른 아울렛 몰은 Gloucester Premium Outlets.





하루밤 집에서 자고 다음 날은 오전에 장 보고 들어오다 오늘도 어디 다른 데 묵어볼까 하며 나온 곳이 National Harbor 였다. 

여긴 D.C. 와 30분 이내 거리. 주말엔 야외 영화도 틀어 주고 작은 모래사장과 함께 강물 옆이어서 분위기는 좋으나 실용적인 (맛집) 면에선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자주는 오지 않는 곳. 





하지만 온 김에 랍스터롤 하나 집어 먹고,





아부부 바라보기.





그리고 디씨 맞은 편에서 포토맥강가 산책.





요즘 부녀가 달리기 시합에 빠졌는데 







아부부는 이겨도 져도 윈윈 시추에이션.  





애아빠는 아부부가 한국으로 가기 전에 최대한의 즐거움을 빠른 시일 내에 선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놀이터 검색하기에 바쁨. 

Pentagon City 맞은 편 Virginia Highlands Park 는 주말 주차가 무료여서 수월했던 편.  





허나 아부부는 이 더운 날 물보다





모래 편.





이로부터 3일 후 서울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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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7월. NYC - Day 2-3.

이튿날 일정은,

- 뉴욕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W. 81st St.  

Levain Bakery 옆에 있는 피자집, 다음에 Levain Bakery, W. 74th St. 

- 센트럴 파크의 Adventure Playground, W. 67th St. 

- Time Warner Center @ Columbus Circle, W. 59th St. 

- 코리아 타운의 반주 35, W. 35th St. 


그래서 아침은 간단히 호텔 옆 베이글 집을 찾았으나 (Baz Bagel and Restaurant) 분위기는 예쁜데 가격이 좀 비쌌고, 






바로 지하철 타고 자연사 박물관부터 찾았다. 

생각보다 아부부가 즐거워하질 않아 꼼꼼하게 둘러보진 못했던 곳.  올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다.





전날과 달리 햇빛도 내리쬐고 여전히 더워서인지 아부부가 계속 사촌언니들 타령만 하고 관광에 협조를 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금 걱정했었던 아침이었다. 





하지만 간단한 피자 점심 후 완전히 기력 회복.





옆집 Levain Bakery 에선 쿠키 하나만 집어 들고 걷기 시작했다. 






버스가 마땅치 않아 74가에서 67 가의 센트럴파크 내 공원까지 걷고,







또 버스가 마땅치 않아 59가의 타임워너센터까지 걸아가 아까 픽업했던 쿠키 먹으며 기력 회복.





타임스퀘어도 봐야 하니 좀 더 걸어 내려오다






결국 대중교통 한번 사용 않고 35가 코리아타운까지 내려온 셈.





아동학대는 아니겠지... 

중간 중간에 먹여 주고 마실 것 주면 별 불평도 없이 주욱주욱 걸어다니는 아부부는 여행체질인가보다. (안심)





그리하여 하루의 마무리는 아부부를 위한 아이스크림으로 호텔 옥상에서 마무리. 얼떨결에 옥상 있는 숙소를 잡아 틈만 나면 올라가 뉴욕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urban healing 한 느낌. 


마지막 날은 쳌아웃 전에 옆 집 (Bahnmi Saigon) 반미를 먹어보겠다고 사 와선 아침으로 호텔 침대 위에서 쓱싹 해치우고 (대만족) 





짐을 들고 Chelsea Market (W. 15-16th St.) 으로 향했다. 






언니 만나러.





그래서 껍질째 성게알도 먹어보고





생새우도...








언니랑 다니면 음식은 자동으로 해결이라 검색할 생각/필요도 없이 편하게 배 채움. 





마지막 날은 비도 와서 관광보단 가족/사촌과 보낸 하루였지만 전날 무식하게 관광한 덕분에 전반적으로 만족 100% 였던 뉴욕 휴가였다. 앞으로 좀만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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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7월. NYC - Day 1.

K와 오랜만의 뉴욕 여행.  나랑 아부부야 한두달에 한번씩은 다녀왔지만 그는 2011년 겨울 이후 맨하탄은 처음. 

첫 날 도착하자마자 언니네에 우리 차 세워 두고 언니네 차로 하루종일 이동: Brooklyn/Brooklyn Bridge Park/Dumbo - NY Chinatown - Dinner nearby. 





간만의 풀사이즈 커플샷





그리고 아부부는 쭈욱 언니들과 한몸이 되어 이동.








맨하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이 회전목마가 어찌 우리 동네 몰 안의 회전목마보다 더 쌀 수 있단 말인가. 







덥고 습도 높긴 했지만 해가 덜 있어 견딜만 했던 날. 아이스크림 맛도 휴가 같았던 날.







맨하탄 내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았는데 의외로 창 밖 전망도 좋고





옥상 전망도 기대 이상이었다.





사촌언니들 중 아무래도 어린 언니가 더 죽이 맞는데 아부부는 하루종일 신남 그 자체.







애들끼리 눈싸움을 하다가 아부부의 특기도 발견했고





소박한 호텔 옥상에서 Fourth of July 불꽃놀이도 감상하며 알차게 마무리 했던 휴가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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