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for adventure: Grand Canyon National Park, AZ
There’s just one way to reach most Colorado River beaches in the canyon—and that’s by rafting down the river. Many people consider the 3- to 18-day trips one of the high points of their lives.

Best lazy float: Yosemite National Park, CA
With El Capitan and Half Dome towering above, the Merced River beaches in Yosemite Valley sometimes get forgotten. Which is a mistake, especially in summer, when valley temps sizzle and the river water is blissfully cool.

Best beachcombing: Olympic National Park, WA

The easy hike to Shi Shi Beach is best made at low tide, when you encounter some of the best tidepools on Earth against the backdrop of towering sea stacks, Pacific waves, and the occasional kayaker.







Best desert oasis: Glen Canyon National Rec. Area, UT/AZ

A blue mirage set in red rocks, Lake Powell—which forms the watery heart of Glen Canyon National Rec Area—has nearly 2,000 miles of shoreline, which means a lot of Lake Powell beaches to choose from.







Best for surf and sun: Santa Monica Mountains National Rec Area, CA

Malibu-ites know to skip the Zuma tourist zoo and come to El Matador, a gem tucked from sight at the foot of sandstone cliffs. Out in the waves, bodyboarders and surfers perform aerial acrobatics.

Best for solitude (even on weekends):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CA

Limantour Beach is a little-known narrow finger of sand stretching 2 miles north between Drakes Bay and a mighty estuary teeming with birds. Out at the tip, harbor seals loll and bark. On the rare sunny summer day, the water is calm and swim­mable.

Best for thinking really, really big: Redwood National Park, CA

To step from a redwood forest onto the wide-to-the-sky spread of Gold Bluffs Beach is an ­unforgettable memory. Equally memorable are the Roosevelt elk grazing in the meadows, then making their regal, antlered way through the sand.

Best ocean-view swimming hole: Haleakala National Park, Maui, Hawaii

Hawaii’s national parks feature volcanoes, not beaches. And yet Maui’s Haleakala National Park includes a “beach” of a sort—not sand but large, warm basaltic stones; not ocean but the refreshing roar of plunging freshwater cascades that form the superb swimming holes of Oheo Gulch.

Best for a city stroll: Golden Gate National Rec Area, CA

Knockout views. Appealing mix of people. Good coffee. Crissy Field gives you everything you love about San Francisco in one scenic package.

(Source: yahoo)

3일째 아침. 목포에선 별다른 구경 없이 바로 변산반도로 출발. 주말내내 안개가 자욱했지만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그리고 다시 작동하는 아이폰 네비앱을 따라 변산반도 채석강 도착. 처음 예약했던 대명콘도 (변산) 에 주차해 점심도 먹고 채석강으로도 산책.










어느새 쨍쨍한 날씨에 바닷가, 돌해변, 모두 썬탠하기에 완벽한 날씨였는데... 아쉬웠다.










그리고는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탔다.
채석강도 멋졌지만, 나에게는 새만금 방조제가 가장 재밌는 볼거리였다. 바다 한복판의 댐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 거대한 물살은 몇분을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더라.




 

 




이틀은 차 뒷좌석에 혼자 틀어박혀 말도 못 하고 계속 길 헤매는 것만 보다가 구경할만한 시간만 되면 잠이 들었던 K도 고생했지만, 그런 K의 눈치를 보는 나도 고생했고, 우리 둘을 실어나르느라 계속 운전했던 엄마도 고생했다.








하지만 좋은 경험.
경주에서 시작하는 Day 2. 새벽에 운동도 했으니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지. 특히 계속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코스에서 해산물이 아닌 식사는 이 아침 식사 뿐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경주에서는 감포로 나가 또 해안을 따라 갔다. 그동안 못잔 잠을 이번 주말에 다 자기라도 하듯 차만 움직이면 잠이 들고 (이번 여행은 운전하는 시간 90%, 관광 10%였는데...) 용케 휴게소에서나 어디든 차만 서면 자동으로 눈뜨는 K였다.










부산에 도착했을 때는 밀면 집으로 바로 고고. 남천동의 다리집 떡볶이 집 아래 춘하추동밀면집, 우리 이 집 단골이다. 주인 아저씨도 조용히 우리를 알아보는 듯.









부산역에 아빠를 drop off 한 후 엄마, 나, K는 거가대교를 타기 위해 출발.










거가대교 직전의 휴게소에서도 구경 좀 하고.









거가대교 직전의 지하터널까지. 볼거리 많은 남해 여행이었다.
다만, 우리가 타려했던 고속도로가 미완성이란 걸 깨닫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아이폰의 네비 앱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남해-목포 구간은 완전히 고생길. 엄마와 난 앞좌석에서 이것저것 얘기라도 했지만, K는 뒷좌석에 혼자 앉아 또 우리가 헤매는 걸 구경함. ㅋㅋㅋ 직접 운전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모처럼의 롱위켄드를 맞아 우리 부모님과 1박2일의 여행 계획을 했으나, 그 1박2일이 결국엔 동해, 남해 일주가 되고 그게 2박3일이 돼 결국엔 동,남,서해 일주가 되어 버렸다. 별로 보지도 못하고 운전만 왕창하리라는 예상 그대로 운전은 참 많이 했다, 우리 엄마가.

서울을 출발해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이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









다행히도 날씨는 좋았고, 경포대해수욕장의 배 빌려주는 아저씨의 안내대로 안목해변을 찾아 점심을 먹고: 아빠는 물회, 엄마는 회덮밥, K와 나는 (익힌) 생선찌개 (...)











그리고는 엄마의 소원대로 커피 한잔.
각자 화장실, 편의점 볼일을 보고 "굳커피" 에서 만나 바다바람을 쐬며 아포가또, 팥빙수, 아이스 커피를 즐김.










그리고 경주까지 동해안을 따라 가다가 호텔도 겨우겨우 찾았는데,
호텔에서 추천한 고기집 찾는 게 더 힘들었음. 호텔에서 준 명함의 약도, 고기집 주인 아저씨와의 전화 통화 3번 후에도 길을 못 찾아 같은 길만 반복해서 또 돌고 또 돌고... 결국 반경 300미터 내에서 한시간은 돈 것 같다. 우리 가족은 이 자체가 기가 막히고 웃겨 숨넘어가도록 웃어 자빠졌지만, 한 코너에서 아무 것도 이해 못 하고 길만 도는 걸 지켜 보는 K는 조용... 피곤...싸늘...









고기나 왕창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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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삼각지 주변 맛집 한 번 못 찾았다가 이제 곧 이사 가려니 찾은 맛집 한군데, 육개장칼국수.

육개장 따로 칼국수 따로 주면 우리가 알아서 섞어 먹는데 여긴 7천원에 양도 많다.   

삼각지 고가 (삼각지역에서 공덕로타리 방면) 바로 아래 왼편에 아주 허름하게 있지만 사람은 적지 않았다. 윙버스에 의하면 이 집은 맛은 좋지만 바닥에 휴지가 많고 (...) 이집 간판이 그냥 "칼국수"에서 "육개장칼국수"로 최근에 바뀌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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