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40에 출국하여 도쿄에 도착한지 4시간이 지났으나 아직도 미국 휴스턴으로의 비행편 출발시간이 결정되지 않았다, "due to mechanical problems..." 그런 비행기를 고쳐 타고 가는 것도 불안하지만 마냥 기다리고 있는 것 역시 곤욕. 게다가 K는 원래도 말이 없으면서 신경이 날카로우면 더 말이 없어짐. 좀 심심해 죽겠다.

나리타 공항은 계속 방콕행 비행편에 대해서만 연속 방송. (그래서 위 사진도 방콕에서 먹었던 팟타이 사진. 흐흐)

2010년 12월 컨티넨탈 항공 텍사스행 비행편을 예약하면서부터 나와 컨티넨탈 항공의 인연은 꼬이기 시작했는데, 서울 직원들의 불친절함은 물론이고, 막판까지 짐 무게 측정 오류에, 연착까지... 다시는 컨티넨탈 안 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