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알새우칩으로 때워서 그런가, 저녁은 쌀국수 집에서 라지를 시켜 먹고 배가 불러 허리도 제대로 못 편 채 집에 들어 왔는데, 집에 들어 와서는 초복 후 아직도 남은 (나 혼자만 벌써 5번 정도 먹었는데 이 집에선 닭고기를 아무도 안 먹는지...) 닭조림 다리 4개, 갈비찜이 있길래 "맛보고," 디저트로 콩국수를 먹었다. 지금도 배가 아프다. 근데도 달짝한 게 뭔가 먹고 싶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뒤지다 위 사진을 찾았다. oatmeal cream pie 랜다. 오트밀쿠키는 참 맛있는데.
그리고 한번 생각해 봤다. 나도 언젠가 수월한 baker 가 될 수 있을까.
항상 은은하고 warm 한 케잌 굽는 냄새가 나는 집에서 살고 싶었는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두통씩 있었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그린티 모찌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
하지만 Reese's Peanut Butter 아이스크림이 나의 new favorite ice cream 이다.


(Photo: howtoeatacup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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