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피자를 crave 하다가 드디어 (묵고 있는 타코마 호텔의) 동네에서 찾은 Puget Sound Pizza. Urbanspoon 에 의하면 피자맛이 환상이랜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 12시에 왜 breakfast serving 인지... 메뉴판에서 피자는 찾지 못하고 아침식사 메뉴만 ㅜㅡ
(물론 음료 부분의 secret recipe house bloody mary 가 나의 눈을 catch 하긴 한다. "if you're game" 은 K가 나한테 첫 데이트 신청할 때 사용했던 멘트인데...아하하.)









매우 캐주얼한 분위기. 이 시간 사람들은 매주 오는 단골인양 다들 따로따로 와서는 같이 앉는다.










K는 breakfast taco 를, 나는 big burrito 를 시켰다. Big burrito 의 hashbrown 이 바삭바삭하게 참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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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I want to make you happy. Let's go out. I want to take you out for pizza. A nice sliice of pizza.

나: I'm so full, a pizza isn't going to make me happy.

하는 순간, 텔레비전에서, "Crave Pizza" 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K: This is a sign! Let's go out.
Me: No, let's watch this.

시카고 deep dish pizza 는 dough 가 두꺼운 게 아니고 dough 를 5cm 높이의 bowl 모양의 팬에 펴서는 5cm 만큼의 음식을 올리는 거구나.

요즘 미국 채널과 프로그램과 catch up 시작하기 했는데 Food channel 의 Food vs. Man 이 나의 가장 favorite 프로그램이 되겠다. K 역시 그 프로그램의 팬이 되긴 했으나, 보면서 즐거움보다는 guilt 를 더 많이 느끼는 듯: "I'm sorry I'm not that man for you."

맞다. 난 음식을 잘 먹을 뿐 아니라 즐기는 사람이 좋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mood 를 올리기 위해서 음식을 offer 할만한 노하우가 있으니, there's much hope.  

언젠가 나에게도 candied salmon*을 먹을 시간을 스케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리.

* candied salmon: 언니의 추천으로 Vancouver 에 갔을 때 200g 을 샀다. 하지만 비린내를 잘 견디지 못 하는 K 때문에 적당한 시간을 골라 먹어야 함.

Taste? AMAZING.
Having to schedule a time to eat it? NOT so amazing.

(Photo: from Granville Island Farmer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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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친구 2명이 놀러온다 해서 아직까지는 가장 수월한 라자냐를 또 만들어 보고 (이번이 3번째!) 사이드로 부르스케따와 피자:






bruschetta: 토마토와 실란트로, 올리브오일, 라임즙, 소금, 마늘을 섞어 구운 마늘 빵에 얹음
lasagna: 납작한 라자냐 파스타 대신에 리본 파스타를 만들어 위에 치즈와 올리브 오일에 구운 마늘을 듬뿍 얹어 오븐에 굽는다 (마늘이 고소한 맛을 더함)
피자: 지난번 과 똑같은 방법으로 피자도우를 만들어 위에 버섯, 미트소스, 치즈와 야채를 얹어 구움







그리고 drinks 를 같이 했던 친구들을 위해서 딸기/배/오렌지에 크렌베리 주스와 럼을 섞어 하루 전에 "담근" 칵테일을 (칵테일을 마셔보던 친구 너무 달기만 하다고 불평하다가 과일 한입 물고는 너무 진하다며 좋아함 으흐흐), 자리를 비워 준다며 남산엘 올라가겠다는 K를 위해 일인분 라자냐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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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의 기내식:




주로 아시아나, 대한항공만 타던 나는 기내음식 특유의 냄새가 싫어 보통 기내식은 먹지 않고 버티는 편인데, 최근 이용한 Delta 의 파스타는 어울리지 않는 아무런 향 없이 맛있었고, 위의 벤또나 양고기 (카레?), 문어회, 딤섬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Lucas Grogan 의 작품들. 파란색이 시원하다.




베이컨 모양의 반창고. I'd like!!! 으흐흐.

그리고 I'd like to try:



하트 모양의 삶은 계란 (발렌타인즈 데이에? 아니면 특별한 occasion에?)
못난이 대형 피자 (집들이?)
간편한 꽃다발 (제대로된 꽃다발을 구입할 자금이 모자랄 때...)
하트 모양의 토스트 (그냥 기분 좋은 주말 아침에)
그리고 construction paper 에 즉석에서 만든 놀이터 (아주 나..중..에......)

(Photos: tripbase, dailyimprint, thinkgeek, bffproductions, laracollins, tokketok (꽃다발), tokketok (토스트), tokketok (constructi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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