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티에 부쩍 관심이 생기긴 했는지 자꾸 찾아보게 되는 스킨케어, 디톡스 법들. 그 중 집에 깔린게 코코넛 오일이라 코코넛 오일만 떴다 하면 바로 스크랩부터: 


1. 페이셜 스크럽: 코코넛오일 (1) + 흑설탕 (1) 으로 모공 청소

2. 메이크업 브러시 청소: 향균 비누 (2) + 코코넛 오일 (1) 로 브러시를 씻고 말려 사용

3. 헤어 트리트먼트: 코코넛 오일을 손에 발라 살짝 젖은 머리에 마사지. 1시간 후에 샴푸

4. 부시시한 머리 진정시키기: 아주 조금의 코코넛 오일을 손에 묻혀 머리카락 끝에만 살짝 묻혀 주기. (조금만 지나치게 묻혀도 완전 기름기 좔좔한 머리 됨)

5. 치약: 코코넛 오일 (1) + 베이킹소다 (1) 그리고 민트 에센셜 오일 (옵션) 조금을 섞어 치약으로 사용


(Source: harpersbazaar)

여기서 만난 친구의 얘기를 듣고 오가닉 코코넛오일 한병을 샀는데 (핫요가를 시작한지 2-3일 째부터 피부가 간지럽기 시작) 정말 가려움증 해결은 물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든다. 실온에서 고체인 코코넛 오일의 일정량을 손에 퍼서 비비기 시작하면 녹아 부드러워지는데, 코코넛향이 꼭 스파를 연상케 해 럭져리한 느낌.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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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 oil's been getting a lot of press lately for its amazing health benefits. It's great to cook with, adding a subtle richness to foods and doesn't break down at high temperatures meaning that it's perfect for frying. And, it's also great outside the kitchen! Here are some of the ways you can use it around the house.


  • As a body lotion and moisturizer: Smooth on the room temperature oil and watch it melt into your skin! As a "dry" oil, it won't leave a film of grease on your skin.
  • Stop the itch: Mosquitos been feasting on you? Dab on a bit of coconut oil to quell the itch (and next time, tuck a dryer sheet into your pocket to keep the bugs away). Plus, it may help the bite heal without leaving a scar and it's antibacterial properties will help it from getting infected.
  • Insect repellent: Mix coconut oil with a few drops of peppermint oil to keep bugs away!
  • Aftershave: Slather it on your face or legs after shaving to prevent rashes.
  • Sunscreen: It sounds counter-intuitive but apparently it works.
  • Deodorant: Use a small amount alone or combine with equal parts baking soda and cornstarch. Work into a solid paste until it's the same consistency as the stick kind.
  • Hair Conditioner: lightly coat your palms and smooth it into your hair before styling. It's especially great in the winter, smoothing flyaways and taming frizzy hair.
  • Toothpaste: Try this recipe!
  • Furniture Polish: Mix it with a little lemon juice and use it on wood furniture.
  • Bronze Polish: Rub a little into bronze items to clean and deepen the color.
  • Leather cleaner: Using a clean cloth, work a small amount into leather shoes to moisturize them and make them shine.
  • Remove rust: Before you toss those rusty knives or scissors, try this: slick coconut oil on the blades and let it sit for an hour then rinse with warm water.
  • Remove labels and their sticky residue: Cover the label with a film of coconut oil and let it soak in for a moment. The label should wipe off. Use a bit of oil on a towel to remove whatever's left.
  • Remove gum from hair: Peanut butter was the go to remedy for this when I was a kid. Coconut oil's a lot more pleasant to work with. Apply the oil directly to the gum, let it sit for a moment before slowly sliding the gum out.
  • Stain remover: Click here for details on how to make a spotting stick to remove clothing stains. The undiluted oil can be used to clean ink off of plastic and vinyl furniture.



(Source: apartmenttherapy)

지난 2주간 헤어세럼 좀 쓰라, 머리 드라이 좀 해라, 등의 구박에 못 이겨 자다 말고 검색한 홈메이드 헤어케어법들:


부엌에 있는 재료로 헤어케어하기: 헤어세럼과 헤어팩


1. 헤어세럼 만드는 법

Step 1: Choose a dark, 4 oz glass bottle with a tight screw cap or spray top to prevent evaporation and protect the curative properties of the serum.

Step 2: Select an oil for the moisturizing base. Jojoba, coconut or grapeseed oils are light, mostly unscented and less inclined to weigh hair down. Castor oil is an effective lubricant with healing properties.
베이스 오일로 사용할 오일을 고른다: 호호바, 코코넛, 포도씨오일이 가벼우면서 향기가 덜하고 머리카락이 가라앉는 것을 방지한다.

Step 3: Choose a natural, organic essential oil according to the healing properties desired. Use myrrh or peppermint for dry hair, lavender or rose oil for fine hair to normal hair, or add lemon or chamomile for golden highlights. Avoid using synthetic oils.
용도에 따라 에센셜오일을 고른다: 가는 머리결에서 보통 머리결은 라벤더나 로즈오일 사용.

Step 4: Pour 4 oz of the base oil of choice into the glass container. Add 5 to 10 drops of the essential oil. Poke a hole in a vitamin E caplet and add to the mixture if desired. Cap securely and shake gently.
베이스 오일 4oz 에 선택한 에센셜오일 5-10 방울. 비타민 E 캡술을 바늘로 꼭 찍어 비타민 E 를 세럼용액에 섞어 사용해도 좋다.

Step 5: Store the organic hair serum in a cool, dark place to extend shelf life. To use, place 2 or 3 drops of the serum in the palms of the hand and apply to clean, wet hair. Comb to distribute the serum and style accordingly.



2.  헤어팩 만들기: 머리의 볼륨감을 더하기 위한 아보카도팩

계란 노른자 1
꿀 1/2C 
올리브오일 2T
작은 아보카도 2개

위의 재료를 섞어 온 머리통에 버무리고 단단하게 굳어질 때까지 1-2시간 팩. 이후 샴푸, 린스는 평소와 같이 한다.


3. 헤어팩 만들기: 머리윤기를 더하기 위한 올리브오일 또는 호호바오일 팩

마른 머리에 올리브오일 또는 호호바오일을 머리 뿌리부터 빗어 바른 후 1시간 정도 둔다. 머리 끝부부만 드라이기로 5분 정도 말려 주면 오일의 흡수를 돕는다. (이 때 두피는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는다. 오히려 기름진 머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Sources: livestrong, marieclaire)
Oatmeal Wash



Soothing and anti-inflammatory, oatmeal contains beta glucan, a soluble fiber that creates a thin, moisture-retaining film on the surface of the skin. Place a handful of whole oats in a clean washcloth and use a rubber band to secure it. Next, immerse it in a sinkful of warm water and squeeze the bag four or five times. Once the water is cloudy, splash it on your face and then air-dry. (If you must towel dry, pat as gently as possible.)

오트밀을 깨끗한 천에 담아 단단히 묶고 따뜻한 물에 담가 4-5번 꽉 주무른다. 물이 조금 뿌옇게 변하면, 그 물로 세수를 하고 자연건조 시킨다.



Egg Hair Treatment


Eggs' high protein content helps improve hair's resilience and luster. Whisk together 1 egg, 2 tablespoons coconut oil (rich in moisturizing fats), and 2 tablespoons sesame oil. Apply the mixture to dry hair and wrap a hot, moist towel around your head. Relax for 5 to 10 minutes. Without wetting hair first, work in a handful of shampoo, and then rinse and condition your hair.

계란 1, 코코넛 오일 2T, 참기름 2T를 섞어 마른 머리카락에 골고루 바른 후 따뜻하게 젖은 수건으로 5-10분동안 머리를 감싼다. 씻어 낼 때에는 머리를 적시기 전에 샴푸부터 함께 머리에 비벼 헹궈낸 후 린스.


(Source: wholeliving)

"샴푸만 잘해도 두피가 영양을 받으면서 탄력이 생긴다"고 했다.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비비고 주무르고 튕겨주면서 적어도 3분은 감아야 한다.

샴푸 할 때의 자세에도 신경을 쓰자.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지도록 숙여야 한다. 머리 쪽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두피와 머릿결이 좋아진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도가 적당하다. 손을 대봤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다.

머리 감기 전 두피 마사지와 빗질을 해주면 샴푸 효과를 좀 더 높일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불순물이 쉽게 떨어진다. 마사지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머리 끝을 손에 말듯이 잡아 가볍게 주물러 주는 정도만 하면 된다.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준다. 빗을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몇 번이나? "하루에 100번"이라고 이희는 말한다. "단순한 동작을 성의있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어요."

[전체기사]
2007년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 전도연이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황금빛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뒷머리는 우아하게 올려져 있었다. 배우 알랭 들롱의 손 키스를 받으며 햇살처럼 웃던 그녀. 누가 알았으랴. 그녀의 올림머리 속, 꺾고 뒤틀어 간신히 고정해둔 실핀들을.
"원래는 짧은 머리 그대로 상을 받으려고 했어요. 마지막 순간에 계획이 바뀐 거죠. 핀도 없어, 심도 없어, 그렇다고 어디 빌릴 데도 없었죠. 가방을 샅샅이 뒤져서 구석구석에 끼어 있던 실핀을 찾아냈어요. 보조 도구 없이 실핀으로 모양 잡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헤어디자이너 이희는 3년 전 '사건'을 어제 일처럼 기억했다. 그는 이영애·고현정·최지우 등 스타 여배우의 머리를 도맡아오면서 '스타 헤어'를 창조하는 '황금의 손'으로 불리게 됐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머리 모양을 만들어내는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를 물었더니 '도연이 머리' 얘기가 10분쯤 이어졌다. 스물둘에 시작해 20여년간 15만명의 머리를 만져본 그에게 휴가철 손상된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들 방법을 물었다. 수영장 소독약에 뻣뻣해지고 바닷가 소금기에 갈라진 내 머리를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까.
이 원장은 큰돈 들이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천연 팩을 권했다. 알로에 가루나 다시마 가루를 정수된 물과 섞어 두피에 바르면 두피가 진정되고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바른 후 10~15분 후에 헹군다. 와인 한 컵에 계란 노른자를 잘 섞어서 감고 난 깨끗한 모발에 발라줘도 좋다. 모발을 아래로 쓸어내리는 마사지 동작을 함께 해주면 팩이 더 잘 흡수된다.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거나 헤어 캡을 쓰고 15분 후에 헹군다.
심하게 푸석거린다면 꿀 팩도 괜찮다. 깨끗한 모발에 약간의 물기만 남겨두고 잘 발라준다. 3~5분 둔다. 꿀은 끈적거리기 때문에 세심하게 헹궈야 한다.
이 원장은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특히 두피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머릿결만 찰랑찰랑하면 됐지, 두피가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머릿결을 결정하는 게 두피이기도 해요.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로 영양이 고루 가요."
머릿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중년 남성도 두피는 관리해야 한다. 탈모 때문이다.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발을 힘있게 잡아주지 못해 쉽게 빠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심각하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피가 빨개지고 땀이 나니 당연히 두피는 지저분해진다. 이걸 제대로 감아서 없애지 않으면 각질층으로 남는다. 머리에서 냄새가 나고 뾰루지가 생기는 것도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탓이다.
이희는 "샴푸만 잘해도 두피가 영양을 받으면서 탄력이 생긴다"고 했다.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비비고 주무르고 튕겨주면서 적어도 3분은 감아야 한다.
자기 전에 클렌징을 하는 것처럼 샴푸도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오후 10시~오전 3시가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단, 완벽하게 말리고 자야 한다. 젖은 상태로 자면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비듬균을 초대하는 셈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화장품을 선택하듯 두피도 민감·지성·건성 등 타입에 따라 선택해주면 좋다. 이희는 두피에 따라 쓸 수 있는 '리듬 샴푸'를 개발해 내놓기도 했다.
샴푸 할 때의 자세에도 신경을 쓰자.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지도록 숙여야 한다. 머리 쪽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두피와 머릿결이 좋아진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도가 적당하다. 손을 대봤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다.
머리 감기 전 두피 마사지와 빗질을 해주면 샴푸 효과를 좀 더 높일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불순물이 쉽게 떨어진다. 마사지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머리 끝을 손에 말듯이 잡아 가볍게 주물러 주는 정도만 하면 된다.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준다. 빗을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몇 번이나? "하루에 100번"이라고 이희는 말한다. "단순한 동작을 성의있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어요."

(Source: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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