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습용 장바구니 이후로 시도한 작품: 대략 20cm x 15cm 의 받침대.

언니가 사용하다 남은 천과 내가 지난 몇년간 모아 둔 천을 합쳐 만듬.












그리고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린 퀼트 (160cm x 80cm):










Exactly matching 하진 않지만 나름 부담스럽지 않게 어우러지는 조각들이 정이 드는 퀼트의 느낌이 좋다.


오후 내내 이거 하나만 붙잡고 있으면서 직장을 다니지 않으니 별짓을 다하는구나.. 란 생각을 많이 하였지만, 얇게나마 넣은 패딩 덕에 개킨 후의 폭신한 느낌이 참 마음에 든다.


다만 이걸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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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재봉틀을 꺼내고 전압기를 풀어 연습 삼아 가지고 있는 천들 중에서 가장 싼 광목천과 대학기숙사 시절 서랍장을 덮었던 분홍천을 박박 잘라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번 주말 매우 심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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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재봉틀을 사용할 줄 알면 무언가를 만들어 선물로 줄 수도 있겠구나...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니 앞으로 준비해야 할 선물은 발렌타인즈 데이 선물...?



넥타이를 잘 못 매서 우리 아빠한테 가르쳐 달라고 해야 했던 내 친구에게 적합한 선물이겠다.




거기에 "의미"있는 카드를 더하기.




내가 가지고 있는 천은 아끼는 천이라 도저히 10-15시간의 재봉경력만 가지고는 건드릴 수가 없다. 그래서 입던 셔츠와 여름 원피스를 "활용"해 보려 한다. iPod 커버를 위한 첫 연습 작품이 되겠다.

(Photos: heidiswapp, thisisloveforever, bloesem, designmilk,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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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엔 기필코 creative 활동을 더 하리라 마음 먹었다.  
이 카테코리엔 주로 나의 유화, 재봉솜씨를 올리게 될 것 같다.

금년 들어 적어도 3일에 한번은 페인팅을 하고 있고, 어제부턴 재봉수업까지 등록했으니.
게다가 요즘 알 수 없는 불면증 덕분에 오늘 새벽 2-3시 사이 방 구석의 광목천으로 아이패드 커버 draft도 만들어 봤음. 태어나 재봉틀로 박음질 총 4시간 정도 한 실력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움. 드디어 나의 목적없던 천 모으기/사들이기에 면목이 생김.

재봉솜씨 짱인 광화문 이모께 정확한 치수재기를 배워 나의 첫 프로젝트를 완성하리라. woo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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