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의 이사 후에 "이젠 다시 블로그 할 시간"을 외쳤지만 결국 두달도 채 되기 전에 (짐 다 풀고 한달 정도 지났을 때 즈음) 남편의 메릴랜드로의 출근 얘기가 의논되기 시작하고, 

아파트 계약 남은 기간동안 주말부부해야겠네 했던 결정도 결국 다같이 메릴랜드로 이사내려 오는 걸로 바뀌어 (...) 

뉴욕으로 이사 간지 5개월 채 되기 전에 5시간 남쪽 지방으로 또 이사를 내려왔다. 


단 한가지 모티베이션이 있었다면, 2015년 빡센 이사 한번 더하고 2016년은 5년만에 처음으로 이사 없는 한 해를 보내겠단 굳은 (피눈물 나는) 의지였겠지.     


그래서 이제 여기서도 짐도 다 풀고 땡스기빙이라고 뉴욕 언니네까지 오르락내리락 할 여유까지 있었으니, 이제야말로 다시 블로그를 해야 할 시간. 

그동안 이사 준비의 마인드로 열심히 스크랩해 높은 인테리어 관련 사진부터 정리해야겠다. 


I'd like,





따뜻하게 꾸며진 fireplace: 







나이가 들었는지 모던한 카펫보다 올드스타일의 카펫






창가에 built-in으로 벤치






좀 부담스러울까 싶어 보통 벤치를 찾아보았었는데, 결국 있는 중간 사이즈 소파로 창가 seating 해결함.  






보통 바닥에 이불 끄이는 침대는 별로인데 이런 분위기는 딱이다. 침실도 카펫보다 마루 바닥인 집들이 여전히 부럽다. 





그리고 누가 저런 앤티크한 가구들 헐값에 안 파려나... 그릇용 찬장 아닌 찬장들이 탐이 난다.






소박/유니크한 부엌 코너: 





유니크/빈티지 필이 나는 애들 코너: 


 



(Photos: automatism, designsponge, designsponge, designsponge, desiretoinspire, sfgirlbybay, sfgirlbybay, sfgirlbybay, sfgirlbybay, sfgirlby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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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ll of these,














a lot. 


(Photos: designsponge, designsponge, designsponge, designspongejanecataniastylistjanecatania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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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 달라붙는 문구와 눈 땡그래지는 그림들이 읽을 때마다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얜 아직도 지 입에 들어가는 거 아니면 큰 감흥이 없음. -_-.)


 

(Photo: int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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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kids' rooms: 










(Photos: remode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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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기 전 언니에게로 조카들용 핀을 만들어 보냈었다. 뉴욕에서 산 천묶음에 포함되어 있었던 분홍부직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 후 생각난 아이디어










정교한 분위기 대신 덕지덕지/너덜너덜한 느낌의 수를 놓아 머리카락과 눈을 그리고 나름 머리가 긴 큰 조카 껀 머리도 땋음. 










부직포에 손때가 많이 묻어 거의 회색이 되었었는데, 언니가 사진 잘 찍었네. (흐뭇) 








(Photos: 혜원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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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의 그림을 바탕으로 인형 만들기:

 

 

 

Precious.

 

 

 

(Photos: thebooandthe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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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수영 배울 때 선생님이 자유형 가르친 방법이 생각난다: 얼굴이 물 속일 땐, talk to the fish; 옆으로 숨을 쉴 땐, listen to the fish. 아이들에게 수영 가르칠 때 재미있는 방법이다.

(Photo: soule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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