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밥 먹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부모님 왔다 가신 후 먹은 첫 밥: 계란에 밥 비벼 먹기. 학창시절 가장 수월하게 잘 먹던 아침식사였다.








이것도 엄마가 냉동해 넣어 둔 밥을 전자렌지에 데워서.
얼른 만들어 놓은 김치를 다 먹고 엄마의 레시피를 따라 담아 봐야 하는데... 김치찌개 외의 김치레시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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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를 틀어 놓고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코는 막히고 이불 밖으로 나온 팔과 얼굴은 차갑기만 한 꼭대기층 아파트라 (4층 건물 -_-;;) 콧물이 줄줄한지도 며칠. 예전에 엄마가 해 주던 김치국밥이 생각났다.










다만 김치"국"밥에서 국물이 missing. . .: 밥 위에 썰은 김치와 다시국물을 붓고 끓이다 마지막에 김과 소면 조금을 추가.
왜 찌개나 양식 스프나 한식 국이나 국물을 모조리 졸여 버리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죽 종류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한 사람이 있어 잘 안 먹힐까봐 걱정했으나 역시 김치 맛으로 끝장. 게다가 소면 덕도 좀 봤다.)  










그리고 엄마에게서 소포로 받은 잔멸치로 멸치볶음: 간장 1T, 설탕 1T, 청주/맛술 2T, 물 1/5T, 생강즙 (아주 조금), 참기름 조금, 물엿 2T


(나의 레시피공책에 옛날에 적어 놓은 분량이긴 하나, 결국엔 대강대강 맛 보면서 달짝하게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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