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ut종류를 더 먹기

- Walnut은 오메가-3이 많고, pecan은 식이섬유 풍부

-일반적으로 암과 심장병 예방에 좋음

-하지만 스낵용으로 나온 소금친 넛들 보다는 야채볶음이나 그라놀라에 추가해서 먹는 게 나음


2."적당량의"와인 마시기

K가 집에 온지 열흘이 넘었는데 한밤중에 만들어 준 후렌치토스트 외에는 집에서 만든 요리가 없어 괜히 신경쓰였었다. 그래서 K에게 가장 안전한 닭고기 요리. 원래는 chicken broth를 부어 끓여 스튜가 되어야 했으나, 또 결국엔 졸이고 졸이다 국물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짐. 









사이드로는 baby broccoli 와 (밥을 빨리 못해서) 남은 빵으로 토스트. 

좀 나중에 추가한 마늘이 충분히 익어 이 요리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 같음.  








그리고 해산물 중에 K가 유일하게 찾아 먹는 연어. 파스타 만들어 줄까 물었는데 연어를 올려달라 그래서 난감. (난 지난 번 만든 연어 먹고 질려 있던 터.) 그리고 파스타 위에 생선은 생소하기도 하다. 결국엔 연어 따로 굽고 (달군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연어를 구우며 소금과 후추로 간) 파스타 소스 따로 만든 (토마토 베이스에 바질, 다진마늘, 페퍼후레이크, 소금, 후추) 에그누들 파스타. 


성공. 

아침부터 떡볶이로 시작한 하루, 간식 먹기는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다.

1. 간장 떡볶이: 떡부터 조금 바삭하게 구운 듯 시작해서 양념 (간장, 참기름, 설탕, 다진마늘) 이랑 볶아 먹음.









2. 1월부터 장 볼 때마다 사오는 체리:











3. 오징어채튀김: 마른 오징어채를 마요네즈에 무쳐 먹기를 반복하다, 예전 유학생활 시절 언니가 해 주던 간식을 생각하며 나도 한번 시도해 봤다. 오징어채를 밀가루/물/카레가루 튀김 옷에 무쳐 튀기니 카레 맛에 별다른 양념 없이도 매우 맛있었음.











4. 거기다가 냉동딸기 플러스 whip cream: 몸에 좋은 요거트 스무디를 하기 위해 사온 냉동 딸기를 다 해동시킬 틈도 없이 윕크림을 듬뿍듬뿍 퍼얹어 거의 크림 먹는 맛으로 먹음. (sweet tooth an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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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식당에 갈 때마다 항상 chicken with black bean sauce 를 찾곤 했는데, 장을 보다 블랙빈소스를 병채로 사 앞으로 아쉽지 않을 만큼 해 먹을 생각이다.











쇠고기에 브로콜리, 양파, 벨페퍼를 추가해 밥도 없이 매우 짜게 먹음.
(전기밥솥을 사면 쌀도 사야지.)


그리고 짠 맛을 중화하기 위해 항상 준비해 두는 디저트.





 

 

이 날은 하겐다즈 망고 아이스크림.

이미 웬만한 채소, 과일, 고기류는 다 먹어 치우고 남은 음식으로 하루에 한끼니라도 챙겨 보자니 요리책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주아주 신 김치와 (작년 1월부터 있었던 김치니...) 흑마늘과 밥. 밥엔 실란트로, 라임, 약간의 소금으로 맛을 더해 보았다. "건강식" 같은 맛이라고나 할까... -_-;




크레페:
밀가루 3/4컵, 계란 2개, 버터 한 스푼, 우유 1컵 (? 기억이 안 난다..), 소금 조금을 잘 섞다가 믹서기에 갈고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얇게 펴 약한 불에 구우니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는데, 속재료가 특별히 없어 배, 사과, 꿀로 썰렁하게 먹어 버렸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역시 남은 재료 다 써먹기: 사과, 배, feta 치즈 샐러드에 작년 어느 파티에서 남은 이탈리안 드레싱 팩을 활용함. 역시 사먹는 드레싱 맛은 완전성이 있다. ㅎㅎ




그리고 다른 야채와 달리 웬만해선 상하지 않는 듯한 브로콜리 (그래서 제일 마지막까지 남겨 두었지) 를 소금물에 살짝 데쳐 덜어내 같은 물에 (whole wheat) 파스타를 끓이고 다른 냄비엔 사진엔 보이지 않는 청양고추, 소세지와 마늘을 버터,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막판에 삶은 파스타와 이탈리안식 고추가루 (pepper flakes) 를 추가해 가장 막판엔 parmesan 치즈를 곁들여 만든 파스타.

일주일만에 본 친구, 토마토 소스가 아니면 잘 먹지 않는데 이건 맛있다 했다.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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