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가 점점 자라니 공유하는 게 하나씩 는다:


1. 스카프: 자기도 여자라고... (아직 가디강/긴팔이 넉넉하지 않아 마땅한 게 없을 땐 그냥 내 꺼 하나 씌우고 나가는 편) 


 




2. 음식: 양이 조금 늘어 이유식을 만들어 얼려 놓을 필요성이 조금 줄고 즉각즉각 만들어 먹이기 시작하려고 노력하는 중. 복숭아/살구 같이 졸이니 참으로 맛있구만. 







그리고 백설기를 시도하다가 심심할 거 같아 고구마를 섞었더니 떡이 정말 떡이 됐다. 








얜 떡을 거의 플레이도우 갖고 놀듯 쫀득쫀득 주무르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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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산 게를 통째로 찜통/냄비에 넣고 물을 조금 담아 찌기만 하면 됨. 이렇게 쉬우면 혼자서도 거뜬히 한마리는 해 먹겠다.









(이 사진에서는 게가 꼭 살아서 카메라 렌즈를 똑바로 보고 있는 것처럼 나왔네.)
* 사진은 dungeness c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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