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가 점점 자라니 공유하는 게 하나씩 는다:
1. 스카프: 자기도 여자라고... (아직 가디강/긴팔이 넉넉하지 않아 마땅한 게 없을 땐 그냥 내 꺼 하나 씌우고 나가는 편)
2. 음식: 양이 조금 늘어 이유식을 만들어 얼려 놓을 필요성이 조금 줄고 즉각즉각 만들어 먹이기 시작하려고 노력하는 중. 복숭아/살구 같이 졸이니 참으로 맛있구만.
그리고 백설기를 시도하다가 심심할 거 같아 고구마를 섞었더니 떡이 정말 떡이 됐다.
얜 떡을 거의 플레이도우 갖고 놀듯 쫀득쫀득 주무르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