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Bookflix 앱으로 영어 리딩. E-book 이 뭔지도 몰랐던 아부부에게 괜찮은 앱인 것 같다.

 

 

 

그리고 Atlantis 에 대해 간략하게 읽은 김에 Aquaman 영화를 기억하며 바다 속 스케치: 상세하게 그릴 것과 (art) label을 다는 것 (science) 으로 두과목 접목. 

 

 

 

휴교 기간 동안엔 저녁보다는 점심에 신경을 더 쓰는 편인데 식전후 준비/정리 하는 동안 아이패드를 봐도 좋다는 규칙을 따라 한번 보기 시작하면 매번 1시간은 기본으로 보는 것 같다.  

 

 

 

오늘 푹 빠진 앱은 PBS Kids games.  예전 도서관 갈 때도 내가 숙제하는 동안 아부부는 이 사이트에서 게임을 찾아 하곤 했는데 역시 아이패드로 직접 만지고 소리도 마음껏 크게 틀어 놓을 수 있는 장점은 모든 재미를 배로 만드는 법. 

 

온가족이 나의 체력 (아니, 체중)을 위해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정해졌다.  매일 저녁 (나혼자의) 요가 후 온가족 합력 윗몸 일으키기, 쟁기자세 등으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아부부의 강점: 윗몸일으키기, 쟁기자세, 뒷구르기 등

약점: 활자세.    

 

 

 

나의 약점: 윗몸일으키기, 쟁기자세, 활자세 등 다. 

 

 

 

Day 5: 

아침 조깅 일주일 잘 했으니 오늘은 쉬기로 하고 천천히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Writing:

한가지 물건을 선택해 읽는 사람이 어떤 물건인지 알아 맞출 수 있도록 (색, 크기, 촉감, 길이 비교 등으로) 상세하게 묘사하기.   

내가 살림하는 동안 공부거리를 시키기만 하는 것보다 학교에서처럼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는 태스크들의 효과가 훨씬 큰 것 같다.  우엉조림 하려고 써는 동안 어제 그린 것 tracing 을 시켰는데 

 

 

 

내내 투덜투덜투덜투덜

(그나저나 실컷 채 썰고 조리려 보니 간장이 모자람. 당분간 장 보러 나가기 싫었는데 어찌해야 할지.) 

 

 

 

점심 먹고 나서 writing 도 같이 하고 어벤저스 축구도 잠시하고 나니 금방 풀어질 것을.

(아무도 안 먹는 당근 피클을 단무지 대신으로 김밥에 넣어 먹어 치워 버렸더니 속이 시원하다.  다음에 사는 당근은 무조건 주스나 막장 찍어먹기로)  

 

 

오후엔 아마도 연산 1장, 책 한권 읽기하고 나면  모르는 사이에 저녁이 다가오겠지. 

휴교기간동안 가장 많이 늘 것 같은 과목: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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