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 2명이 놀러온다 해서 아직까지는 가장 수월한 라자냐를 또 만들어 보고 (이번이 3번째!) 사이드로 부르스케따와 피자:






bruschetta: 토마토와 실란트로, 올리브오일, 라임즙, 소금, 마늘을 섞어 구운 마늘 빵에 얹음
lasagna: 납작한 라자냐 파스타 대신에 리본 파스타를 만들어 위에 치즈와 올리브 오일에 구운 마늘을 듬뿍 얹어 오븐에 굽는다 (마늘이 고소한 맛을 더함)
피자: 지난번 과 똑같은 방법으로 피자도우를 만들어 위에 버섯, 미트소스, 치즈와 야채를 얹어 구움







그리고 drinks 를 같이 했던 친구들을 위해서 딸기/배/오렌지에 크렌베리 주스와 럼을 섞어 하루 전에 "담근" 칵테일을 (칵테일을 마셔보던 친구 너무 달기만 하다고 불평하다가 과일 한입 물고는 너무 진하다며 좋아함 으흐흐), 자리를 비워 준다며 남산엘 올라가겠다는 K를 위해 일인분 라자냐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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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음식 생각만 하며 장을 못 보던 터라, 어제 장을 본 기념으로 오늘 아침엔 7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 어제 잠들기 전 구상하던 브루스케타를 만들어 먹음.
이 브루스케타는 영화 Julie and Julia 의 앞부분에서 Julie라는 블로거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언젠가는 만들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 바게뜨빵: 그냥 굽기보다 홈메이드 마늘빵을 만들어 보겠다 해서 버터 대신 Better Than Butter 에 다진 마늘과 양파채를 얹어 (전자렌지에) 버터를 녹임. 거기에 바게뜨빵을 담가 보겠단 의도였으나 버터양이 너무 적어 결국엔 Better Than Butter 를 빵에 따로 바르고 마늘과 양파채를 따로 얹기로 함. (진정 다이어트 하겠단 사람의 식단이 맞는지 의심.)
- 토마토, 파프리카 토핑: 체리토마토, 파프리카 그리고 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리브오일, vinaegrette 그리고 설탕 아주 조금에 버무렸다. (검정 vinaegrette 보다는 그냥 식초를 사용할 걸 그랬다. vinaegrette 때문에 야채색도 조금 어두워지는게 아쉬움.)






오후엔 바게뜨빵에 버거를 해 먹을 계획이다. 이번엔 조심해서 방금처럼 빵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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