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 그 다음 날 꼬치전과 깻잎전을 만들어 봤다.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전. 생각보다 맛은 좋았다.




[꼬치전]
Ingredients: 불고기 양념된 고기, 버섯, 대파, 갓김치
재료를 모두 알맞게 썰어 준비해 둔 후 이쑤시개에 꽂아 놓고 부치기.

[깻잎전]
Ingredients: 간쇠고기 불고기 양념해서, 잘게 썰은 가지, 잘게 썰은 매운 고추, 잘게 썰은 양파, 다진 마늘, 깻잎
깻잎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골고루 비벼 속을 만들어 깻잎에 싸서 반으로 접어 두기.

두 전 모두 모양을 다 만들어 놓은 후 후라이팬에 굽기 직전에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덮혀 약한 불에 익힘.

성격 밖의 인내심을 발휘하여 꽤 약한 불에 오래 구웠더니 겉이 타지 않은 채 고기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었다.
꼬치전은 갓김치 맛에, 깻잎전은 매운 고추 맛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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