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못된 것 같다.











K의 생일을 기념으로 아침 5시에 일어난 김에 예전부터 준비해 놓았던 재료들을 꺼내 분명한 oatmeal cookie recipe 를 따랐는데준비하다 보니 oat를 못 찾아서 결국엔 그냥 쿠키...인 것도 모자라서 간단한 동그라미 모양조차도 유지하지 못 했다.


대체 왜일까:


[Mixed Dried Fruit Oatmeal Cookies] 레시피

Need:

1 stick unsalted butter, softened: 내 기억에 의하면 1 stick 이 약 15cm 였던 것으로 기억해 반쪽짜리 stick 2개를 넣었는데,
3/4C firmly packed dark brown sugar: 버터를 다 섞고 나니 완전 국물이 되어서 모든 재료를 2배로 넣음.
1 large egg, beaten lightly: 하지만 계란은 나중에 써야 하는 것 빼고는 없어서 그대로 1개,
1/2t baking soda dissolved in 1T warm water: 베이킹소다도 그대로 1/2t만
2/3C all-purpose flour: 2배
1/2t salt: 2배
1t vanilla extract: 2배
3/2C rolled oats: 생략
1/2C chopped dried apricots: 생략
1/2C chopped pitted prunes: 생략
1/2C dried sour cherries or grance: 생략


1. Preheat oven to 375F: done
2. Bake for 8-10 minutes: 10분 째에도 약간 국물기가 (흥건히) 남아 있어 10분 더 구움...



그러고 보면 모든 재료의 양이 정확해야 하는 베이킹에, there was much much room for error. . .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되어서야 되겠나.









실망스럽다.
나중에 요거트나 발라 먹어야겠다.


Happy Birthday, K and 엄마.
엄마가 근처에 있었으면 당연히 자랑스레 이 쿠키들이라도 나눠먹었을텐데...


(Source: epicu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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