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우체국을 찾아 1시간 반을 걸어다녔더니 장 볼 기력을 잃어 또 냉장고에 남은 무언가로 해결해야 했다.
블랙빈소스와, 계란, 양파 1/4, 마늘, 오렌지 사이에 숨어있던 주황토마토 (얼마나 반갑던지!) 반씩 남아 있던 가지와 호박으로 다 볶아 먹음.
한국에서의 춘천닭갈비 후 볶음밥을 상상하며 바짝 태우다시피 해 먹은 볶음밥에 지난 번에 만들어 놓은 피클이 짠맛을 중화시켜 알맞은 콤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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