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예상했던대로 차는 없어도 대중교통편을 사용해 여기저기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날씨는 너무 추움. 게다가 전날 밤의 짙은 안개가 아침에도 높은 언덕 동네는 감싸고 있어 어둡기까지 했다.









Nob Hill 지역에 위치한 호텔에서 Union Square 부터 찾아가 shopping district 를 구경하고 케이블카/muni 3-day pass 를 구입했다. $21의 3일 패스는 케이블카 ($6), 버스 ($2) 등의 교통편을 3일 동안엔 무제한으로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틀만 지낸다 하더라도 케이블카를 자주 사용할 계획이라면 3일 패스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하다.










Union Square 의 4개 코너의 하트조각들을 다 지나 2블록 더 걸어서 도착한 곳은 Chinatown. 뉴욕의 차이나타운에 비해 작기는 하지만 훨씬 정리정돈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Far East Cafe 라는 식당에서 벼르고 벼르던 dim sum 점심을. 딤섬은 한 dish 에 $3.50-4.50 밖에 하지 않는다: stir-fried string beans, shanghai buns, and mixed-meat buns. Chicken with black bean sauce 는 별도로 주문.











이 날까지만 해도 샌프란시스코는 나의 살고 싶은 도시 Top 5 중에 하나였지만 이튿날 되니 언덕이 좀...











하지만 이런 골동 케이블카는 아무데서나 못 타지...











하지만 역시 언덕 위에나 바닷가 (Fisherman's Wharf) 는 날씨가 춥다.











Fisherman's Wharf 거리 중 개인적으로 Boudin 이란 빵집을 추천하고 싶다.










빵집의 시각적, 후각적 approach 가 매우 만족스럽다.











그리고 시간 안 지키기로 소문났다는 케이블카 기다리기. 대부분의 탑승자는 관광객인 듯.











옆에 서서 타는 자리에 선 K, 떨어지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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