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략의 투어리스트 활동은 커버했으니 이 날은 본격적인 beach action 좀 즐겨 보자고 마음 먹었었다. 하지만 "Things to do in LA" 로 찾은 LA 남쪽의 Long Beach 는 약간 썰렁한 해운대 느낌. 사람들보다 갈매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썬탠조차 하지 않고 롱비치 다운타운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San Pedro 의 Point Fermin Lighthouse 근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관광. 샤워도 안 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캘리포니아 산바람을 맞으니 잠이 좀 깨는 듯 하였다.  











오후에 찾은 곳은 LA 서쪽의 Hermosa Beach. Now this is what I'm talking about. 써핑, 부기보드, 낚시 등,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고. 파도도 세서 물놀이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 날의 가장 큰 수확은 K에게서 맹세를 받은 것: "I'll go in the water tomorrow." 나는, "With me? At the same time??" K는, "People are going to take our stuff." 어쨌든 물에만 들어가면 되는 거지 뭐. Who cares about our towel. And the car key.










그리고 Hermosa Beach 건너편의 골목들을 걸어 다녔다. 캘리포니아는 많은 사람이 매우 활동적이다. 롤러블레이딩, 바이킹, 러닝(!!) 등. 몸매 나쁘던, 좋던 (으흐흐) 상관없이 바닷가에선 모두 벗고 돌아다니는 것.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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