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잡지를 훑어보다가 "이런 거도 만들어 봐야지," "나도 시도해 볼 수 있겠다," 등의 생각이 드는 순간 이메일로 저장해 놓고, 손을 쓰고 싶으면 공책 어디엔가 정리해 놓고 몇년이 흘렀다. 그래서 오늘은 이메일 정리의 날. 


깔끔한 마무리엔 정말 소질이 없어 아래와 같은 작품은 impossible: 






처음부터 눈요기의 목적으로만 스크랩했던 퀼트








그리고 아래는 바지부터 선글라스까지 so FUN: 







(Photos: retromama, etsyetsy, thezoe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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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기 전 언니에게로 조카들용 핀을 만들어 보냈었다. 뉴욕에서 산 천묶음에 포함되어 있었던 분홍부직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 후 생각난 아이디어










정교한 분위기 대신 덕지덕지/너덜너덜한 느낌의 수를 놓아 머리카락과 눈을 그리고 나름 머리가 긴 큰 조카 껀 머리도 땋음. 










부직포에 손때가 많이 묻어 거의 회색이 되었었는데, 언니가 사진 잘 찍었네. (흐뭇) 








(Photos: 혜원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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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찾은 동영상: 
아이 둘의 엄마/디자이너, 새벽 4-5시에 일어나 2-3시간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다음 6시간 동안 작업. 개인 작업실에서 하나의 브랜드를 create 하고 운영한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원피스와 여유가 느껴지는 탑들도 마음에 들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라이프스타일이 매우 inspirational.



(Source: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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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nise Julia Reytan 의 화려한 목걸이 디자인:




Denise Julia Reytan






2. 방탄 (bulletproof) 폴로셔츠. Under-cover의 의미가 더욱 강화된 디자인:
(3,500 불이라고 함.)



Bulletproof Polo Shirt





3. 점자 햄버거:
("100% PURE BEEF BURGER MADE FOR YOU" 라는 메세지를 통깨로. 만드는 과정의 동영상 을 보면 통깨 한알 한알을 핀센트로 집어 옮기는 작업이 손 떨린다. ㅎㅎ)








(Photos: designmilk, uncrate, design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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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effortless 해 보인다.


(Photos: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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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ontainer Store 쇼핑을 하므로써 거의 모든 옷장, 부엌 정리는 마무리가 되었고, 조금 걱정이 되는 게 있다면 예전 아파트에서보다 더 눈에 뛰는 먼지들. 특히 K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구입한 black-brown 미디어스탠드, 내 취향을 맞추기 위해 구입한 초콜렛 색 소파, K의 예산을 맞추기 위해 구입한 검정색 Wal-mart 커피 테이블, 모두 먼지를 끌어 당기는 듯. 어떻게 청소해야 하나. 화장실 싱크대는 어디서 먼지를 가지고 오나.
 

이제 더 본격적인 나의 미국생활 적응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요리 (YES!!), 운동 (에...), 운전 (으으...)

 
친정부모님, 시댁부모님 모두 전화할 때마다 운전연습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
솔직히 말하면 운전할 때마다 무슨 건설장비 다루듯 머리가 복잡해지고, 시야는 좁아지고, 모든 게 자신없어진다. 차도 제대로 작동 못 하는데 길은 길대로 싸인 보느라 바쁘고... 차라리 차가 꽉꽉 막힌 도로에서는 마음이 조금 느긋해지는 듯.
서울에서도 몇번 운전할 때 두렵진 않았었는데. 이 두려움, 고속도로에 알맞은 속도를 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땅 넓은 나라..)


그저께 3마일 정도 떨어진 동네 마트에서 집까지 운전. 앞으로 동기부여를 위해 driving log 를 시작할까 한다.
그리고 running log 도 다시 시작: 어제 동네 공원에서 3마일 조깅. 대략 30분.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 길을 걸어다닐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싶어라. ㅠㅠ









이 여자처럼.
걸어다니는 인구가 많은 동네가 그립다.
그리고 블랙앤화이트의 임산부 패션과 그에 매치하는 polka dots 가방이 마음에 든다.



(Photo: 100layer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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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ulab 에서 양면청바지를 선보인다고 한다. 양면수영복, 양면스커트, 양면조끼/자켓 등은 입어 봤으나 양면 청바지는 처음일세. 기사에 나온대로 여행 다닐 때 짐 줄이기 좋지만, 직장인들의 day look, evening look 을 한벌로 해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옵션이다.


(Source: daily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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