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양배추 같이 생겨서 진정한 야채라고 느껴져 꼭 해 먹어 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특별한 레시피가 없으면 쪄서 까 먹어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Barefoot Contessa 에서 아주 손쉽게 400F에서 40분간 로스팅만 하면 된다 한다.

햇볕 아래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와 매우 hopeful 하게 toss 된 brussel sprouts 와 가지.










40분간 다 굽고 나니 바싹 굽힌 불고기와 구분도 못할 정도.










흠.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시도해 볼지는 잘 모르겠다.

'on my 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eakfast] 구운 감자  (2) 2011.10.21
아보카도 없는 아보카도 샐러드.  (4) 2011.10.20
Chicken soup.  (2) 2011.10.17
Kale pasta, chocolate cake and a recipe  (6) 2011.10.16
Curry chicken, chicken curry and dessert  (2) 2011.10.15

잠들기 전 배가 고픈지 항상 레시피를 검색해 보게 된다. 그러면서 그 다음날의 to-eat 음식을 마음 속으로 읊는다.



파스타를 안 해 먹은지 좀 된 것 같아 가장 간단한 레시피의 파스타를 고르고, 지난 번 파머스마켓 에서 산 미니 가지들과 양고기를 위해 샀다 남은 dill과 파, 양파, 마늘을 다 섞어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 간단히 양념해 오븐에서 구움.

(Grilled vegetables 는 간단한 양념과 설거지거리가 없다는 (항상 쿠킹호일 위에 굽기 때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간단한 요리를 위해서 미국식 대형 오븐을 모두 preheat/bake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전기요금 청구서에 어떻게 나타날지 매우 궁금...가스오븐과 달리 preheat 하는 데만 거의 20분이 걸리는 것 같다.)











그리고 파스타는 역시 지난 주 파머스 마켓에서 산 빨강, 주황, 노랑의 토마토와 마늘, 올리브오일, 페퍼 flakes, 파슬리, 퍼플바질, 소금, 후추 약간, 막판에 파마산치즈 약간으로 소스 완성. Pepper flakes 덕에 칼칼한 맛의 파스타 맛이 괜찮다.






'on my 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Fried rice with black bean sauce  (2) 2011.10.13
서늘한 아침에 뜨끈한 국물: mixed vegetable soup  (6) 2011.10.12
Lamb with mint sauce  (6) 2011.10.08
Stuffed peppers, 스테이크, 레몬파이  (2) 2011.10.07
Green dinner  (4) 2011.10.06

며칠 전 푸드채널에서 본 Barefoot Contessa 프로그램 이후 동네 장에서 양고기를 사 와 레시피 하나 시도:
(여기 정착 후 양고기 파는 마켓을 발견한 것이 가장 즐거웠던 순간..!)









레시피는 여기에 에.


다만 내 오븐엔 그릴이 없어 후라이팬에서 몇분 sear 후 오븐에서 bake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브로일러는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언제/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도 배워야 한다.)


압력냄비를 사용해 만든 밥 2번째: 이젠 태우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 깔끔하게는 잘 지었지만, 물이 너무 많아 아래 부분은 완전 죽. 밥을 거의 말리다시피 해 민트 소스와 그릴 야채 저 밑에 넣어 서빙했더니, K: "The rice is MUCH better!" 역시 기대치를 한번 확 낮추니...


민트소스는 감사하게도 greek yogurt 에 여러 허브를 섞어 만드는 거라 몸에 좋음.
(아침으로 곧잘 먹는 greek yogurt 한컵에 단백질이 14g이나 함유되어 있어 K가 매우 마음 놓고 잘 먹음.)


Thank you, Ina.

'on my 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늘한 아침에 뜨끈한 국물: mixed vegetable soup  (6) 2011.10.12
심플 파스타.  (4) 2011.10.11
Stuffed peppers, 스테이크, 레몬파이  (2) 2011.10.07
Green dinner  (4) 2011.10.06
간단한 오믈렛/스크램블드 에그  (4) 2011.10.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