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이기만 하면 닫히던 폴더 핸드폰. 지난 주에 한번 아주 내동댕이치기는 했지만 오늘 아주 살짝 떨어뜨렸다고 두동강이 날 줄은 몰랐다. 오늘은 카펫 바닥이었는데...

두동강이 나도 화면은 작동은 하는 것 같아 문자 하나 보냈으나,
억지로 끼워 넣었더니 화면도 완전히 나감.

기기값도 아직 7개월이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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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불에 뛰어들듯.
난 다 알면서도 붙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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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0년이 1분기 밖에 남지 않은 오늘. 미술학원과 일어학원을 등록했다. 겸사겸사 2010년 초 세웠던 새해 계획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1. 5시반 기상. 그리고 물도 많이 마시고, 비타민 매일. 생강차 만드는 법 배우고 신문 읽기. 그리고 저녁엔 족욕.
: 가끔은 5시반에 일어났지. 물도 꽤 마셨고 비타민은 이따금씩 먹었고 생강차도 한 번 만들어 봤는데 맛이 없었다. 신문은 거의 매일 읽는 편. 족욕은 한번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 [2010년 4분기] 물 많이 마신다. 비타민, 오메가 3, 쑥알, 홍삼을 매일 먹는다. 신문 읽는다. 운동과 목욕은 일주일에 4번 이상하기.

2. 매일 정기적인 운동. 아침엔 요가 또는 뛰기/걷기. 저녁엔 9-11시에. 요리 채소를 많이 해서 목표 체중 51kg. 금년 초엔 56.5kg 였었군.
: 오늘은 57.5kg. 음.
: [2010년 4분기] 목표 체중 54kg. 그리고 한 번 유지해 보자.

3. 일어 공부. 그리고 불어도 시작.
: 오늘 일어 학원 등록했다. 불어는 시작하지 못 했다.
: [2010년 4분기] 일어 하나로 밀어 붙여보자. 

4. 아침에 일어나 신문 보고 ipod touch 업데이트 하고. 
: 98% 성취율. 

5. 1년에 책 30권 이상!
: 지금 13번째 책이다. 그 중 2-3권은 못 끝낸 것 같기도. 하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더 읽지 않을 책들이다.  
: [2010년 4분기] 25권으로 다시 조정.

6. BBB 통역 참여.
: 노 코멘트.

7. 홈페이지/네이버 블로그 운영. 요리,신문기사, 독서, 사진, fabric 도.
: 둘 다 섞어 하다가 이젠 티스토리로.
: [2010년 4분기] 이대로 한 번 해 보자.

8. 유화. 재봉틀 배우기.
: 오늘 유화 수업 등록함. 재봉틀은 샀다. . .
: [2010년 4분기] 유화 수업은 꾸준히 하기로 하고. 재봉틀은 . . . 금년 넘어가기 전에 가방 하나는 만들어 볼 생각이다.

9. 교회에서 일학년 아이들 가르치기.

10. 익숙하게 운전하기.
: 아직 갈 길이 멀다.
: [2010년 4분기] 한 번 해 보자.

반도 다 채우질 못 했지만 뭐. 아직 3개월이 남았으니까...
이 김에 오늘 책이나 하나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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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수영 배울 때 선생님이 자유형 가르친 방법이 생각난다: 얼굴이 물 속일 땐, talk to the fish; 옆으로 숨을 쉴 땐, listen to the fish. 아이들에게 수영 가르칠 때 재미있는 방법이다.

(Photo: soule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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