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1년 11월 뉴욕 42가의 Bryant Park 앞 public library)


2011년 초에는 책 30권을 목표로 삼고 시작했다. 그래서 읽은 책명단:
* 그냥.. 별로.
** 그냥.. 괜찮았음.
*** 추천

1 An Object of Beauty Steve Martin*
2 The Investment Answer, Daniel C. Goldie, Gordon S. Murray**
3 Three Cups of Tea, Greg Mortenson and David Oliver Relin***
4 Drinking: a love story, Caroline Knapp* 러브스토리인 줄 알았더니 알코홀릭에 대한 이야기
5 In the Kitchen, Monica Ali**
6 The Unfortunates, Laura Graham**
7 Electri Barracuda, Tim Dorsey*
8 The Paris Wife, Paula McLain* 헤밍웨이의 부인을 소재로 한 의외로 우울했던 이야기
9 The Battle Hymn of the Tiger Mother, Amy Chua*** 자녀교육에 대한 기준을 다시 생각케 하는 책이었다.
10 Kabul Beauty School, Deborah Rodriguez*** 아프가니스탄에서 미용자원봉사를 한 어느 미국여자의 이야기
11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12 Lost and Found, Geneen Roth**
13 Hard Times Require Furious Dancing, Alice Walker**
14 Moonwalking with Einstein, Joshua Foer*** 기억력콘테스트를 취재하던 뉴욕의 한 기자가 일년 후 그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쓴 책.
15 The Memory Bible, Gary Small, M.D.** 기억력/뇌에 대한 책
16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17 While Mortals Sleep, Kurt Vonnegut** 대학시절 학교를 방문했던 Kurt Vonnegut의 강의가 특별히 인상 깊었었다.
18 잡초의 힘, 전병욱* 잘 기억이 안남.
19 원동력, 강영우* 잘 기억이 안남.
20 The Four Kitchens, Lauren Shockey** 뉴욕, 베트남, 이스라엘, 프랑스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한 요리사의 기록
21 The Kitchen Daughter, Jael McHenry*** 이 소설에서 딴 핫코코아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먹고 있기에..
22 The Funny Thing Is . . ., Ellen DeGeneres** 아주 가벼운 리딩.
23 How to Be Good, Nick Hornby* About a Boy 라는 영화를 무척 재밌게 본 기억은 있으나 닉 혼비의 다른 책들은 재밌게 읽은 책이 거의 하나도 없음. 평범하지 않은 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인상깊지 않았음.
24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Joan Didion*** 20대 후반의 딸을 중환자실에 입원 수속하고 돌아온 저녁, 남편을 잃는 (심장마비) 주인공의 1년을 쓴 에세이. 울적할 때 다른 울적한 이야기를 읽으며 위안을  얻는 수준의 독서였음.
25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Forrest Carter*** 당분간 나의 favorite book.
26 How to Tutor Your Own Child, Marina Koestler Ruben** 아무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그냥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27 A Life of Being, Having and Doing Enough, Wayne Muller* 전혀 읽은 기억이 안 난다. 음... -_-;;
28 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Haruki Murakami** 33세 이후로 꾸준히 뛰는 것을 습관화한 무라카미가 러닝에 대해 쓴 글. 나도 뛰고 싶어 집어든 책이었으나, 역시 러너의 뛸 때 기분/성취감을 나도 공감하기에는 무리가...
29 Swimming, Joanna Hershon* 비행기에서 읽을 거리가 필요해 언니 책장에서 집어든 책. (이번에 뉴욕에 돌아오는 길에 조용히 다시 책장에 돌려 놓았다.)
30 육감유혹, 박재은*** 역시 지난번 뉴욕에 왔을 때 언니 책장에서 픽업한 박재은의 책들. 에세이 사이사이의 레시피들이 재미있다.
31 밥씨, 박재은*** 이 책들은 집에 고이 두고 왔음.
32 The Feast of Love, Charles Baxter*
33 The Art of Racing in the Rain*** favorite books list 중의 하나  
34 The Unnamed, Joshua Ferris**
35 The Man in the Wooden Hat, Jane Gardam*
36 Words in a French Life, Kristin Espinasse** 불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면 재미있게 불어 단어도 배우며 문화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을만한 책.
37 Tender at the Bone, Ruth Reichl**
38 French Lessons, Ellen Sussman**



계획했던 30권은 넘게 읽었다. 거의 반년동안 일을 안 했으니 더 읽었을 법도 한데, 가끔은 책을 집어 드는 것조차 귀찮을 때가 있다. 2012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소재의 책들을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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