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이제 니가 아빠랑 차이티라떼를 나눠 마시는 나이 되었...구나. 







그동안 감기 2번, 수족구 1번. -_-. 

우린 니가 잠자는 틈을 타: 








Savannah, GA. (3개월쯤) 






Athens, GA. (4-5개월)








Charlotte, NC. (4-5개월)








Atlanta, GA. (5개월쯤)








Clemson, SC. (6개월)










Columbia, SC. (6개월)

우리 모두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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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대신 한꺼번에 시리즈로 올리자고 작정한 순간 제일 처음으로 생각나는 테마가 "you so big" 시리즈: 








2개월쯤.

병원 복도를 거닐다 보면 처음 보는 할머니들에게서 "she's FAT!" 소리를 몇번 들었다.  








3개월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몇살이냐"는 질문엔 나이 이후에 꼭 "좀 큰 편이에요..."를 덧붙이는 습관이 생겼다. 









3개월쯤..

그러면 반응은, "걱정마, 걷기 시작하면 다 빠질거야." 









4개월쯤..

하지만 몸무게 때문인지 누워서 팔다리만 (아주 세고 거창하게) 파당파당하는 것 외엔 구를 생각을 안 하는데 어째. 









4개월쯤. 


2개월 쳌업부터 꾸준히 몸무게는 99% 을 기록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도 계속 같은 %인 걸 보면 100% 범위를 넘어도 99%라고 간호사/의사들이 마음 덜 상하게 배려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5개월 덜 돼서.

교회에 가면 infant carseat 이 더이상 안 어울린다는 얘기도 들음. 








20lbs (9kg) 까지 착용 가능한 수영복이 영... 

(가디강은 원래 볼레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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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랩탑에 로그인조차 못하고 몇 주가 그냥 지나간다.


"난 맨날 니 밥만 해 주고 똥만 닦아 주는 사람이냐!?!?!?" 하고 몇 번 외쳤었다. 이 녀석. 슬쩍 웃는 척 하기는. 잠이나 좀 자라. 제 발. 

 

꼬진 폰에 사진은 어느 정도 찍어 놨는데 그걸 어떻게 옮겨야 가장 간편하게 효율적으로 옮겨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고, 갤럭시 s4 를 사면 한국 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 다음에 사서 그걸로는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고. 


이젠 숨 좀 돌리겠으니까 좀 더 부지런해져야지.


(Photo: Jul 2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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