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스케줄: 아부부 아침만 챙겨 주고 난 30분 (왕복 2마일) 산책/조깅.  

그리곤 simply piano 로 피아노 연습. 첫날 도레 익히고, 이튿날 도레미 익히더니 순식간에 내가 한창 푹 빠졌던 의 후렴부분을 연습하고 있는게 아닌가 (미 레 레 레 레 미 레 도 도).  무료 이용기간 동안엔 매일매일 해 보려고 한다. 

 

 

 

한국어 공부하는 데에 네이버 사전을 익혔고 지난 주 그렸던 바다 속 풍경에 한글 레이블을 추가하였다. 

 

 

 

파스타 소스 한병 해동해 놓은 동안엔 밥 보다는 파스타 점심이 편하고

 

 

 

과일을 먹지 않는 대신 야채는 잘 먹는 아부부이기에 연근칩이나 컬리플라워 로스트로 스낵 해결.

문제는 저녁 후 간식인데, 저녁을 일찍 먹는 대신 (오후 4-5시 사이) 텔레비전 앞에 앉은 5-8시 내내 뭔가는 먹게 된다는 것. (치토스, 골드피시, 아이스크림, 크래커 등)  아부부 챙겨 주면서 나는 두배로 먹게 된다는 게 난감하다. 

 

 

Social science 과제로 지도를 그리라 해서 자기 방 지도: 

 

 

 

Bookflix 의 독서 후 독해 문제 풀이하다가 자꾸 틀리니까 책 전체를 베끼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내일은 독해 strategy 들을 한번 공부해볼까 한다. 

 

 

휴교/재택근무 고작 3주차인데 슬슬 근질근질해서 (내가) 멀쩡한 아부부 머리도 길다 하여 자르고 겨우 기르고 있는 내 앞머리도 자를까 말까 고민 중. 

 

휴교 3주간 매일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 내 아침 운동과 저녁 요가, 아부부 피아노, 가족 K-드라마 시청,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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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로 초보 피아노 연습을 하려면 우선 1층에선 들고 올라와야 할 것 같았다.  (결국 가구도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미.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어도 근질근질 했었는데 내심 기쁘기도 했다.) 

피아노 연습 앱을 검색하다 Simply Piano 로 선택 (Music).  첫 일주일은 무료, 그 다음 부턴 일년에 USD 110 가량의 비용이라는 것 같은데 가치가 있을지. 

 

 

 

첫날 연습 후기: Middle C (도), D (레) 파악.  난 옆에 앉아 악보 보고 도-레-도-도-레-레 치는 아부부를 보고 물개 박수를. 

그리곤 리틀 포레스트 수제비 씬을 생각하며 우리도 수제비 점심을 먹었다.  (육수에 들어간 모든 다시마는 아부부 청에 따라 그릇으로.) 

 

 

 

요즘 밀가루 귀한데 일부러 플레이도우는 못 만들어 줘도 수제비 뜯고 남는 걸로는 오케이. 

 

 

 

오늘은 List-Group-Label 액티비티를 약간 순서 바꿔 label-list-group 으로 먼저 몇가지 종류의 물건들을 모아 Hard vs. Soft 로 나눠 왜 이렇게 나눴는지 의논, 

 

 

 

그 다음엔 원하는 분류 Toys vs not toys 로 나눠 보고 

 

 

 

Stationery (학용품) 단어도 배울 겸 그 다음엔 stationery vs not stationery: 

 

 

 

이런 활동은 oral language skills (말하기), reasoning/critical thinking skills (논리, 사고력)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nglish Language Arts) 

그리고 휴교기간 중 처음으로 시도된 온라인 수업은 댄스: 스트레치-탭-재즈-발레까지.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것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40분간 독립적으로 하는 활동이 있다는 게 신선/시원. 

 

 

 

그리고 점심의 수제비는 저녁까지도 대인기.  수제비 주고 받으며 count by 2, 5, and 3.  3 건너 뛰며 세는 건 아직 어려운 듯. (Math)

 

 

 

그리고 수제비로 3D shapes 들을 만들며 동영상까지.  (Math) 

 

 

 

내일 시도해야 할 사이트: Brain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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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그 전날 읽었던 그리스 신들에 대한 문단을 다시 읽어 보고 

내가 전화 상담을 해야 하는 동안 장난감 바구니를 가지고 올라왔다.  이 집에 이사 온 후로 1층에 모든 장난감을 정리해 놓으니 학교 가는 날에도 아침식사 전이나 후에 아래층에 혼자 내려가서 (피아노)키보드를 치거나 줄넘기를 하곤 했었는데, 이런 작은 장난감 놀이 하는 건 몇달만에 보는 것 같다.  형제가 없어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레고와 같은 작은 인형 놀이들을 즐겼었는데  

 

 

 

아빠의 취향을 따라 점점 늘어나는 어벤저스 인형들로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까지. 

 

 

 

아이패드가 있으니 화면이 너무 작은 내 전화기나 전기 많이 쓰는 텔레비전보다 훨씬 낫구나.  그동안 놓쳤던 Mo Willems 의 런치 미술 3번째 에피소드 보고

 

 

 

 

늦은 점심 (볶음밥에 만들어 놓은 파스타 소스를 섞으니 딱 오므라이스가 생각이 나서 계란 얹어 마무리) 

 

 

 

그리고 오후는 어떻게 흘러 갔는지... 하나 확실한 건 바로 이 모습

 

 

 

이 요즘 가장 흔한 모습이라는 것. 

 

아이패드에 추가할 사이트 Bookflix: 관련 소설과 비소설을 매치하여 연령대로 나눠 정리한 e-book 사이트. 소설은 watch 하고 비소설은 read.  그 다음에 퍼즐과 같은 게임 등으로 책에 나온 단어나 내용의 의미 복습하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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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식빵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해서 식빵 틀 대신에 오븐에 들어가도 되는 아무 그릇을 골라 롤 모양으로 구워 모닝(롤)빵.  식빵은 썰 때마다 모양이 뭉그러지는 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아부부도 한쪽씩 뜯어 먹기 편하고 네모나게 자른 버터 덩어리째 넣어 먹기도 편하고 두루두루 편하네. 

 

 

아이패드를 픽업한 첫날은 앱 설치하기에 바빴다. 

 

게임: Blockudoku, helix jump, PBS KIDS games 

비디오: PBS KIDS video, YouTube Kids

그 외: Khan Academy Kids, ScratchJr, Google Maps, Google Earth, Bedtime Math

부터 시작.

 

 

이틀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한 앱들: 

1위: Helix jump

2위: Blockudoku

3위: PBS KIDS video

4위: ScratchJr (학교 Tech 시간에 사용하는 코딩 프로그램인가 본데 내가 슬쩍 보기엔 시시해 보이나 게임을 하다 지치면 항상 ScratchJr 를 열어 보는 걸 보니 애들한텐 엄청 재미있나보다.) 

곧 학교에서 추천한 Wixie 앱을 설치할 예정.  

 

지난 주말에 세웠던 계획대로 여러 문화의 신과 영웅들을 간단히 설명하는 팦업책의 한 페이지를 골라 12명의 그리스 신들에 대해 읽었고     

 

 

Google Earth 앱을 사용해 그리스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장 보러 나감.  최근 알려진 확진자 동선 중 동네 트레이더조와 H마트도 나왔다 하니  불안하지만 계속 냉동음식만 먹기엔 답답해서... 

 

 

아부부의 요청으로 연근 집어 들고 끼니 때우기로 가장 쉬운 김밥에 넣게 우엉 집어 들고 

오랜만에 간 김에 굵은 소금과 배추를 사 왔다. 

 

* 양념이 좀 많아 보이긴 하나 지인에 의하면 지난 2-3년간 실패의 연속이었던 김치의 원인이 양념 부족 때문이라 하여 내 기준으로는 좀 넘쳐 보이게 양념을 준비하는 편.  

 

아마존에서 케일과 토마토 씨를 주문했고 아는 언니와 쑥갓, 깻잎 모종을 교환하기로 약속했는데, 배송하는데 1달 심고 싹 나오는데 1달... 화분 야채로 먹고 살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다. 

 

휴교 일정도 4/24까지 한달 정도 더 연장이 되었으니 마음 급하게 먹을 필요도 없지. 

새로운 스케줄의 장점: 

- 매일 아침 조깅: 왕복 2마일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건 안하던 운동 매일에 저녁식사도 분명 덜 먹기 시작했는데 매일 매일 늘어가는 몸무게) 

- 매일 저녁 요가: 30일 요가

- 오늘은 sourdough starter 를 만들기 시작했다: 밀가루 4oz + 물 4oz 를 섞어 뚜껑을 덮고 따뜻한 실온에 보관하는 동안 매일 같은 양의 물과 밀가루를 추가해 섞어 주기만 하면 5일 후 sourdough starter 완성.  Sourdough starter 로 어떻게 sourdough bread를 만들 건지는 그 때 가서 검색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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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rabble 보드게임 (디자인 버전): 이때까지 갖고 놀았던 보드게임 중 소장하고 싶은 유일한 보드게임 스크래블이 이렇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니 even better!

 

 

 

 

2. iPad app, Paper: 난 그림보다는 노트/메모 용도로..

 

 

 

 

3. first an iPhone, then a charger:

 

 

JuiceTank

 

(Photos: fastcodesign, uncrate, unc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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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엔 기필코 creative 활동을 더 하리라 마음 먹었다.  
이 카테코리엔 주로 나의 유화, 재봉솜씨를 올리게 될 것 같다.

금년 들어 적어도 3일에 한번은 페인팅을 하고 있고, 어제부턴 재봉수업까지 등록했으니.
게다가 요즘 알 수 없는 불면증 덕분에 오늘 새벽 2-3시 사이 방 구석의 광목천으로 아이패드 커버 draft도 만들어 봤음. 태어나 재봉틀로 박음질 총 4시간 정도 한 실력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움. 드디어 나의 목적없던 천 모으기/사들이기에 면목이 생김.

재봉솜씨 짱인 광화문 이모께 정확한 치수재기를 배워 나의 첫 프로젝트를 완성하리라. woo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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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팁 10가지:

1. GET A SMARTPHONE Why: Because having immediate access to your e-mail, photos, calendars and address books, not to mention vast swaths of the Internet, makes life a little easier.

2. STOP USING INTERNET EXPLORER Why: Because, while the latest version has some real improvements, Internet Explorer is large, bloated with features and an example of old-style Microsoft excess.

How: Switch to either Mozilla Firefox or Google Chrome. Both are first-rate, speedy browsers, and both are free. It remains a tight race between the two, but Chrome has had the lead lately in features and performance. Both browsers include useful things like bookmark syncing. That means that your bookmarks folder will be the same on every computer using Chrome or Firefox, and will update if you change anything.

3. UPLOAD YOUR PHOTOS TO THE CLOUD

4. GET MUSIC OFF YOUR COMPUTER

5. BACK UP YOUR DATA

6. SET UP A FREE FILE-SHARING SERVICE

How: Go to dropbox.com and set up a free account. You will then get an icon that sits on your desktop. Drag and drop files onto that icon, and they are immediately copied to the cloud. The free account gives you up to two gigabytes of disk space; 50- and 100-gigabyte are also available, but they cost $10 or $20 a month.

7. GET FREE ANTIVIRUS SOFTWARE

8. GET A BETTER DEAL FROM YOUR CABLE, PHONE AND INTERNET PROVIDER

9. BUY A LOT OF CHARGING CABLES Why: Because you should never have a gadget’s battery die on you, and they are cheap. Smartphone user? Have a charging cable at the office, one in the car, and a couple at home.

10. CALIBRATE YOUR HDTV

물론 10가지 모두가 꼭 필수 팁이라고 할 순 없지만, iPad user로서 신기술을 조금 더 포용하기로 결심한 나는 적어도 (1), 2, 3, 6 번을 시도해 보려 한다.

(Source: n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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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쪼가리천으로 이은 의자,




iPad의 앞/뒷면을 모두 보호해 주는 커버,




하루의 많은 시간을 컬러풀하게 해 줄 rainbow keyboard,




스스로 젓는 머그컵, (사실, 이걸 굳이 사용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특이하니까...)



그리고 코코넛 shavings를 얹은 눈사람 쿠키. 지금 마시고 있는 아이스커피에 딱이겠군.
(*Snowman cookie recipe)

(Photos: etsy, designmilk, thinkgeek, sweet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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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를 소유한지 11일, 사용한지는 3일이다.
iPod에 비해 확실히 무거운 감은 있지만 책, 잡지를 읽는데에 있어 별도의 전등이 필요없다는게 나에게는 가장 큰 plus!
침대에서 책을 읽다 불을 끄러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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