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은 주로 오전에 한번 (주스), 오후에 한번 (그때그때 있는 거)인데 얘가 좀 크니까 간식시간이야말로 가장 수월해져 집에 과일(아니면 오이) 이랑 요거트만 있으면 그걸 섞어 먹거나 






올 여름엔 사촌들과 더불어 땅콩버터를 짜 먹기도 했다. 





한여름 에어컨을 몇번 안 틀었던 집에선 팬티 바람으로 수박을 먹기도 하고 






내 마음이 좀 여유 있는 날은 감자전을 해 먹거나 레몬즙과 건포도를 섞어 쿠키를 구워 먹기도. 





직접 해 먹었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압력밥솥에 찹쌀 100%를 지어 "떡"을 만든 후 K 외할머니께서 주신 콩고물 묻혀 먹었던 것: 





점심 저녁의 끼니 때와 달리 다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인 간식 시간이 나에겐 가장 stress-free한 시간인 반면에 얘한텐 더 먹고 싶어할 때가 가장 많은 시간. ㅋㅋㅋ 






그래도 순둥이. 제발 상이나 바닥 닦은 뭘로 니 입을 닦진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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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과 느슨한 데코가 마음에 듬: 












(Photos: sfgirlby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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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플로리다 일박 여행에 이어 이번에 시도한 곳은 Myrtle Beach, South Carolina. 

운전해서 3시간 반 거리로 플로리다보다는 1시간 덜 걸리는 여행이었던 만큼 조금 여유있게 아이쇼핑도 하며 밥도 먹고 천천히 쳌인하러 감. 



점심은 Nacho Hippo 에서. 








K는 카레치킨 타코와 테리야키치킨 타코 콤보,

나는 카메카제 타코 (seared tuna)와 Baja Fish 타코 콤보. 더하기 plantain 칩. 










얘는 우유병을 물려 주고. ㅋㅋㅋ

요즘 우리 점심 시간과 타이밍을 맞춰 좀 여유롭게 점심 외식도 가능한 편. 








위 집은 The Market Common 에 위치.









그리고 쳌인 후엔 바로 Myrtle Beach를 거닐었는데









플로리다 잭슨빌보단 사람도 많고 .








파도도 좀 높고 









바람도 거센 편









처음엔 K에게 애만 맡겼다가 나중엔 목도리에서부터 나시, 바지까지 다 맡기고 거의 3마일을 왔다갔다. 








그리곤 다시 호텔에 돌아와 유모차만 추가로 챙겨 호텔의 반대 방향의 boardwalk 로 걷기 시작. 











Ferris wheel 외에도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를 연상케 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한 셀카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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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후 해야 할 이사 준비에 또 가구 (아이)쇼핑 습관이 들었다.

 

 

 

 

 

 

계획된 듯한 인테리어 디자인의 이미지는 이미 포기. 우리 집은 식탁의자 4개도 다 각각의 모양이기에.

그냥 살면서 그때 그때 마음에 드는 가구 하나씩 하나씩을 사 모으고 싶다.

 

 

 

Trend

 

 

 

그리고 자전거를 잘 타게 될 어느 날엔 자전거 벽걸이:

 

 

 

FIXA Bike Shelf Doubles as a Table with Storage in home furnishings  Category

 

 

 

(Photos: desiretoinspire, decor8, design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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