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 중 처음으로 숙소를 이동하지 않고 3박 했던 펜실베니아여서 나름 여유로운 마음으로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Day 4: Philadelphia 관광 (시내 걸어다니고, Please Touch Museum 방문)
시내에 주차한 후 제일 첫 스톱은 The Franklin Fountain 이라는 아이스크림 집으로 가서 문 열기까지 기다렸다.
직원 등장하자마자 입장한 후
오래 기다린 거에 비해 썰렁하게 하나만 시켜 나눠 먹었지만 당시 그 행복감이란...
다시 시내 쪽으로 걸어가며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때 살았다는 Franklin Court에도 들르고
자는 애 (휴-) 데리고
새로운 동네에 들를ㄷ 때마다 사람 구경, 음식 구경하러 실내/실외 farmers market 찾는 걸 즐기는데 여기도 번잡 재미.
샌드위치 종류를 잘 안 먹는 아부부 때문에 philly cheese steak 는 일찌감치 포기. 하지만 나의 식성을 고려하여 Louisiana southern plate (악어고기 대신 blackened 치킨, 밥, blackbeans, corn bread) 주문했었나보다.
나가는 길엔 여기서 초코렛 덮인 파인애플 픽업 후 (결국 내가 다 먹었어요, 이힛)
Please Touch Museum 으로:
지역 아줌마들은 아예 멤버십을 가지고 놀이터 들락날락하듯 다닌다던데
역시 볼 것 탈 것 체험할 것 천지였다.
빡찬 하루 일정에 만족스러웠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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