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는 고픈데, 해 먹고 싶은 게 많지 않아 몇번씩 냉장고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다가 결국엔 가장 비벼 먹거나 볶아 먹는 걸로 해결... 

Chicken broth를 조금 추가해 김치를 볶다가 밥, 야채를 넣어 볶고 참기름과 참치졋갈 조금으로 양념. 









어제는 오랜만에 장을 보러 가 닭똥집 한 팩만 사 왔다. 그리고 다 먹음. (고기가 땡겼나보다...) 

난 밀가루를 섞어 씻은 후 소금, 통후추 속에 한번 끓인 후에 볶아 먹었다. 볶을 때엔 소금, 후추, 페퍼후레이크, 양파, 마늘, 남은 할라페뇨, 마지막에 추가한 설탕 조금으로 양념. (설탕 넣기 전에는 뭔가가 모자란 듯한 맛. 설탕을 넣고서야 한국에서 사 먹던 닭똥집 맛이 나는 것 같았다.) 

* 육류를 너무 많이 먹어 변비 걱정이 되어 닭똥집의 섭취의 후유증/효능을 검색해 봤더니피부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후라이팬 하나 쓰는 것도 귀찮을 땐 있는 야채와, 있는 양파장아찌 (설탕 (1): 식초 (1): 간장 (1) 끓인 걸로 담았을 뿐인데 항상 맛있음!) 와 막장으로 비빔밥. 








그리고 밥 얹기가 귀찮을 땐 냉동 김치찌개를 해동해 거기에다가도 chicken broth 를 조금 추가해 에그누들을 넣어 먹음. 

아아 이 귀차니즘... 


 




내일은 장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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