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며칠간은 최대한 한식을 많이 해 먹으려 하는데, 이것저것 섞다 보니 결국엔 퓨전이 되어 버렸다:
1. 김치버거: 간쇠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 잘게 썬 양파와 김치, 계란, (빨리 먹어 치워야 하는) 실란트로를 넣어 버거 반죽을 만든 후 미트볼 만들듯 둥글게 빚어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둔다. 익힐 때에는 약-중불로 후라이팬에서.
2. 카레가지: 인터넷에서 가지 요리법을 스윽 조회하다 가장 간편해 보이는 방법 채택. 소금, 후추 조금으로 밑간 후 카레가루를 조금 뿌려 인도풍 맛을 냈다.
(다른 야채보다 좀 빨리 상하는 듯한 실란트로 bunch를 빨리 먹어치우기 위해 그릇에 썰어 부음. 흰밥과 함께 먹으니 )
미국 마켓의 브라운라이스는 그만 사고 한국마트에서 현미찹쌀로 밥을 지으니 밥도 많이 나아졌다. 드디어 K도 슬그머니 햇반을 꺼내는 행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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