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와 오랜만의 뉴욕 여행. 나랑 아부부야 한두달에 한번씩은 다녀왔지만 그는 2011년 겨울 이후 맨하탄은 처음.
첫 날 도착하자마자 언니네에 우리 차 세워 두고 언니네 차로 하루종일 이동: Brooklyn/Brooklyn Bridge Park/Dumbo - NY Chinatown - Dinner nearby.
간만의 풀사이즈 커플샷
그리고 아부부는 쭈욱 언니들과 한몸이 되어 이동.
맨하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이 회전목마가 어찌 우리 동네 몰 안의 회전목마보다 더 쌀 수 있단 말인가.
덥고 습도 높긴 했지만 해가 덜 있어 견딜만 했던 날. 아이스크림 맛도 휴가 같았던 날.
맨하탄 내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았는데 의외로 창 밖 전망도 좋고
옥상 전망도 기대 이상이었다.
사촌언니들 중 아무래도 어린 언니가 더 죽이 맞는데 아부부는 하루종일 신남 그 자체.
애들끼리 눈싸움을 하다가 아부부의 특기도 발견했고
소박한 호텔 옥상에서 Fourth of July 불꽃놀이도 감상하며 알차게 마무리 했던 휴가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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