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I want to make you happy. Let's go out. I want to take you out for pizza. A nice sliice of pizza.

나: I'm so full, a pizza isn't going to make me happy.

하는 순간, 텔레비전에서, "Crave Pizza" 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K: This is a sign! Let's go out.
Me: No, let's watch this.

시카고 deep dish pizza 는 dough 가 두꺼운 게 아니고 dough 를 5cm 높이의 bowl 모양의 팬에 펴서는 5cm 만큼의 음식을 올리는 거구나.

요즘 미국 채널과 프로그램과 catch up 시작하기 했는데 Food channel 의 Food vs. Man 이 나의 가장 favorite 프로그램이 되겠다. K 역시 그 프로그램의 팬이 되긴 했으나, 보면서 즐거움보다는 guilt 를 더 많이 느끼는 듯: "I'm sorry I'm not that man for you."

맞다. 난 음식을 잘 먹을 뿐 아니라 즐기는 사람이 좋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mood 를 올리기 위해서 음식을 offer 할만한 노하우가 있으니, there's much hope.  

언젠가 나에게도 candied salmon*을 먹을 시간을 스케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리.

* candied salmon: 언니의 추천으로 Vancouver 에 갔을 때 200g 을 샀다. 하지만 비린내를 잘 견디지 못 하는 K 때문에 적당한 시간을 골라 먹어야 함.

Taste? AMAZING.
Having to schedule a time to eat it? NOT so amazing.

(Photo: from Granville Island Farmer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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