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연말연휴를 같이 보내러 온 시누이 시애틀 구경시켜 주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또 한번 나갔다. 이 날도 어김없이 비. (시누이가 온 이후 며칠동안 아직 해 구경을 못함, 그리고 난 쏟아지는 비 속에서 운전연수 단단히 하고 있음. ㅜㅡ)









주차장에서부터 파이크플레이스마켓까지 (Pike Place Market) ..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사진 찍고 (줄이 길어 들어서지도 못함) 점심을 먹으러 가는 아빠의 발걸음이 힘차다.










더말할나위 없이 씨. 푸. 드.
(엄마가 주문한 커피soda 가 참 괜찮았음.)
그리고는 디저트거리로 치즈케잌 집에서 Seattle's New York Cheesecake 을 픽업. 시애틀의 뉴욕치즈케잌이라...










Pike Place Market 에서 Pioneer Square 까지 쫘악 걸어갔다 오고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도 좀 더 하고. 내일은 또 뉴욕행이니 뒤늦게 크리스마스 데코 구경은 왕창 하겠구나.










woot w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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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선 Space Needles 는 안 봐도 Pike Place Market 은 꼭 들러야 한다.










모처럼 날씨가 좋다는 이번 주말 (화씨 84도), 사람들도 관광하는 사람들도 많고 (생선집에서 flying fish 구경거리가 괜찮음), 꽃을 사는 사람들도 많고, 그냥 밖에 앉아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많고..












훈련시킨 앵무새와 쇼를 하는 아저씨도 인상 깊었지만 온몸을 거울조각으로 덮은 거리예술가가 신선했다.












오리지널 스타벅스에서 다른 한국 관광객들 사진도 찍어 준 후 우리도 한 컷씩.
(원래는 이 스타벅스에서 디저트 커피를 한잔하려 했으나 너무나도 긴 줄에 discouraged 되어 사진만 찍고 계속 갈길을 갔다.)











이 날 따라 유난히 비둘기들이 내 주변을 떠돌아 다녔고, 케니는 저어기 먼 Mount Rainier 를 바라본다.










2nd Avenue 를 따라 남쪽으로 쭈욱 걸어가기만 하면 바로 Pioneer Square. 우리는 거기서도 화장실 찾기에 바빠 local 까페를 찾기 보단 스타벅스를 찾았고 (...)









정처없이 걷다 West Lake Center 까지 걸어 올라왔다.










특별히 날씨가 더 따뜻해서인지, 원래 시애틀 분위기인지 모르지만, 여러 그룹의 사람들이 편안히 걸어 다니는 거리 풍경이 마음의 안정을 준다...










서울과 같은 도시생활이 무척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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