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K도 30대에 들어섬을 축하하기 위해 소질없는 베이킹에 눈을 돌리고 

정말 쉽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크러스트 없는 치즈케잌에 도전했다. 


아무리 쉽다고는 해도 괜히 자신 없어 경력 있는 언니 한명과 같이 배워보고자 하는 언니 한명을 초대해 완성. 

쉽긴 쉽더라만 언니들의 블렌딩/랩 요령이 없었다면 내 케잌은 생일날 쯤 만신창이가 되었을 수도.  







이번 K의 생일은 선물 자체보다는 선물의 전달 방법에,

케잌의 맛보다는 (얘도 딸과 박자 맞춘다고 며칠째 설사 마라톤 하느라 결국엔 한조각의 반 밖에 못 먹음) 내가 케잌을 구워 이틀 냉장고에 숩겨놨었다는 거에 서프라이즈.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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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연말연휴를 같이 보내러 온 시누이 시애틀 구경시켜 주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또 한번 나갔다. 이 날도 어김없이 비. (시누이가 온 이후 며칠동안 아직 해 구경을 못함, 그리고 난 쏟아지는 비 속에서 운전연수 단단히 하고 있음. ㅜㅡ)









주차장에서부터 파이크플레이스마켓까지 (Pike Place Market) ..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사진 찍고 (줄이 길어 들어서지도 못함) 점심을 먹으러 가는 아빠의 발걸음이 힘차다.










더말할나위 없이 씨. 푸. 드.
(엄마가 주문한 커피soda 가 참 괜찮았음.)
그리고는 디저트거리로 치즈케잌 집에서 Seattle's New York Cheesecake 을 픽업. 시애틀의 뉴욕치즈케잌이라...










Pike Place Market 에서 Pioneer Square 까지 쫘악 걸어갔다 오고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도 좀 더 하고. 내일은 또 뉴욕행이니 뒤늦게 크리스마스 데코 구경은 왕창 하겠구나.










woot w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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