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특별한 계획이 없어 동네 강/공원을 거닐었는데, 교회 친구 추천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좋은 산책거리를 끝까지 모르고 떠날 뻔 했다. 










거니는 내내 강에, 댐에, 물살에… 딱이다. 









혹시나 하고 긴팔을 입고 입히고 나갔지만 30분 후엔 나도 벗어 던지고 얘도 벗고 뻗고 잠. (아이 좋아 ㅋㅋㅋㅋㅋ)

* 신생아용 카시트와 어댑터를 사용하다가 원래 유모차로 바꿔 타고 난 후에는 훨씬 편히 앉아 있고 10분 더 잘 때도 있는 편. (30분에서 40분으로.. -_-;) 이 유모차에서 잠도 자고 우유도 먹고 밥도 얻어 먹고 기저귀도 갈 때도 있고. 유모차, 제발 비행기 안에서 부러지지만 말아다오. 















12월 3째 주에 반팔 차림, 강한 햇살이 좋았다. 


그리고 일주일 사이에 겹겹이 입히고 revisit. 









편안히 뻗고 누워 자다 일어나, 아이 좋아라. 

'm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내 일과.  (4) 2014.01.26
Hello 2014  (4) 2014.01.01
Christmas Eve 2013: Atlanta, GA  (4) 2013.12.30
2014 새해계획  (10) 2013.12.22
happy 30th birthday  (2) 2013.10.16

모처럼 날씨 좋은 며칠, 무조건 나가야 했다. 그래서 타코마의 북쪽에 Old Town/McCarver 타운이라 불리는 곳까지 걸어 나감. 어느 표시에 의하면 이 타운이 맥카버에 의해 1800년대 후반에 설립된 동네라고..
(마음은 러닝복을 입고 뛰고 싶었지만, 몸은 어느 구석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싶었기에, 책을 챙겨 들고 걸어나감.)








날씨 좋을 때마다 Mt. Rainier 전망을 상상하며 나가긴 하는데 남쪽 풍경은 저 언덕과 항구로 막히고,
북쪽으로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산맥이 방향상 North Cascades 인 것 같다.. 고 얘기하고 싶으나, 솔직하게 잘 모르겠음.

왕복 4마일, 70분 산책.

'm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 Valentine's Day  (14) 2012.02.13
[타운구경] Black Diamond, Washington  (14) 2012.02.07
After the snow.  (6) 2012.01.21
한겨울에 frozen yogurt  (2) 2012.01.20
Snow week  (14) 2012.01.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