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fed peppers 레시피 검색하고선 정작 레시피에서 언급한 재료는 찾을 수 없어 이 날 장 본 애호박, 양파, 파마산치즈와 남은 파슬리, 올리브오일, 페퍼가루, 소금/후추로 대신함. 야채가 오븐에서 익는동안 치즈도 함께 녹아 모든 것이 따뜻하게 잘 붙을 거라 생각했지만, 고추 따로 stuffing 따로였다. 하지만 맛은 괜찮았음.


뒤에 스테이크는 K의 입맛에 맞춰 타다시피 바싹 구운 스테이크. 원래 스테이크의 형채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








피가 조금씩 삐져 나와 흐를락말락하는 스테이크가 my kinda steak.
(오늘은 아침으로 스테이크 2조각을 먹음. 크하하. 아무쪼록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그리고 sugar overdose 였던 주말을 계기로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았더니 달짝한 게 자꾸 땡겨 어제 투데이쇼에서 소개된 lemon icebox pie 를 시도함.  









디저트의 정확한 레시피는 투데이쇼 에서.


(난 대강 condensed milk 한 캔, 계란 노른자 3개, 레몬 2개 즙을 섞어 사온 파이그릇에 부어 얼림. 레몬 맛은 상큼하고 연유는 달짝하고 그냥 기분에 뜯어 올린 민트의 맛도 알맞은 텍스쳐를 더했다. 한 3-4시간은 얼려야 위 사진처럼 슬슬 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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