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간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한채 매년 줄기는 커녕 늘어만 나는 체중을 고민했었다.
올 겨울 위아래 내복까지 껴 입으니 지퍼를 올릴 수 있는 청바지가 달랑 1켤레.
그래서 오늘 밤 우울한 마음으로 시작한 요가 포즈 몇가지 및 스트레칭. 마음이 가벼워지기보단 겉잡을 수 없이 뻣뻣해진 몸에 충격을 먹어 더 무거워진 느낌.
그나마 연초이기에 힘을 내고 으라쌰샤! 올해엔 꼭 꾸준한 요가 루틴을 실천하리라.
- 난 이 위 동작이 참 어렵다. 어떤 선생님은 윗몸을 굽힌채 벽을 향해 걸어가라 해서 그렇게 연습하는 중이다.
- 그리고 위 쟁기자세는 두 팔로 허리를 받치고 있지 않으면 절대 자세유지 불가능. 위 자세를 유지하는 게 새해 계획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잠들기 직전 침대 위에서도:
- 위 자세는 엉덩이/허벅지 근육을 늘이는데 참 효과적.
매일 밤 해 보자. 한번 해 보는 거야.
(Sources: livestrong, live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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