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의 어느 유리공장 위 건축물: 지난 주말 보스턴엘 다녀와 운좋게 친구 세명의 집을 하나하나씩 다 둘러 볼 기회가 있었는데, 마루바닥의 깔끔함이 부러웠고 음산하지 않은 창밖의 뷰가 부러웠다. 










Salt and pepper: 대개 브런치집 테이블 중앙에 볼 수 있는 미니잼통에의 간단한 작업을 통해 나름 간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소금, 후추통을 만들 수 있구나. (물론 보기엔 간단해 보이나, 저 철뚜껑에 구멍을 뚫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수도... 지난 번 
와인병 따기를 시도했던 것이 생각난다.)












classic couple 사진: 여자는 fully-dressed 한 채 강아지와 노는 동안, 박서에 양말, 구두차림으로 아침을 준비하는 남자. 도대체 어디 있나.







(Photos: desiretoinspiresweetpaul, designismine)

'anything colorf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I'd like,  (2) 2012.03.23
I really like,  (2) 2012.03.18
I'd like, (베이컨 셰이크)  (8) 2012.02.10
Colorful living area  (0) 2012.01.23
아파트 위시리스트  (2) 2012.01.18
1. 전망.
특히 부엌에서라면 더더욱 좋겠다.










2. 널찍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Photos: desiretoinspire, desiretoinspire)

'anything colorf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I'd like, (베이컨 셰이크)  (8) 2012.02.10
Colorful living area  (0) 2012.01.23
I'd like,  (0) 2012.01.09
I'd like,  (8) 2011.12.19
트와일라잇 배우 Kristen Stewart 따라하기 외.  (2) 2011.12.14
the paintings:










the view:
(Central Park)




myfotolog:

View of Central Park…




to create:









(Photos: desiretoinspire, buddhainteriors,
makesomething365)

'anything colorf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lorful living area  (0) 2012.01.23
아파트 위시리스트  (2) 2012.01.18
I'd like,  (8) 2011.12.19
트와일라잇 배우 Kristen Stewart 따라하기 외.  (2) 2011.12.14
I'd like,  (3) 2011.12.11







명색이 타코마 다운타운이긴 하지만, 우리 아파트에선 Mount Rainier 뷰도, waterfront 뷰도 없다. 빌딩에서 한블록 떨어진 데에 공원이 있어 조깅하며 체력 훈련하기엔 괜찮은 위치이지만, 빌딩 앞쪽엔 외진 (자갈밭) 공터에 그 뒤편의 역사가 깊은 듯한 (...) 집들까지... 집의 내/외부를 간단히 찍어 보낸 사진들에 대한 아빠의 피드백엔 조심스레 "판자촌"이란 단어가 언급되었고, 엄마에게선 패닉 섞인 "너 거기 못 산다! 혼자서 거기 못 산다!!" 가 몇번 반복되었다.


빌딩 뒤편으로는 오히려 뭐, 그리 나쁘진 않은데. 전망이 아쉽다.



하지만 지금 한국 짐들은 배달 안 되고, 가구들은 조립 중인 이 단계에서 그다지 편안한 생활은 아니지.












그나마 새로 구입한 구글폰의 hotspot 기능 덕에 케이블/인터넷 설치 전까지 wifi access 라도 가능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오늘 생각나는 곡:




 

Good luck today.

 

'm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된 미국 생활.  (5) 2011.09.19
짜장면 대신에 피자.  (0) 2011.09.18
가구 웹서핑하면서 눈만 높아진다.  (3) 2011.09.15
Revisiting Ben and Jerry's  (0) 2011.09.13
hello, cupcake  (4) 2011.09.11




어제 좁은 아파트에 application 을 넣었고, 이제는 그 아파트의 floorplan 을 보며 가구 고르기 단계이다.


난 이미 알고 있다: 우리 집의 모든 가구가 서로 어울리지 않으리라는 걸.

- 난 예산보다 아주 조금 높게 마음에 드는 거울/서랍장 콤비를 찾았다. (침실, 갈색)

- K는 예전 살던 집에서처럼 가죽 tufted headboard 침대를 골랐다. (침실, 고동색)

- 둘다 예전 살던 집에서처럼 마블 식탁을 원한다. (마루, 마블/갈색)

- 컴퓨터 workstation은 심플하게 하려 하는데 K는 특별히 심플한 블랙앤화이트로 구상하고 있는 듯. (침실, 애나멜 블랙앤화이트)

- 난 예전부터 초콜렛색의 소파를 원했다. (마루, 초콜렛색)


뻔하다.


이 다섯 가지가 우리의 아파트를 채울 only 가구들. 집도 좁은데 (내가 다운타운 소재 집을 우겨) 나머지 필요한 것들은 당분간 카펫에 깔아 놓고 살려 한다.


(Photo: designismine)


'm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visiting Ben and Jerry's  (0) 2011.09.13
hello, cupcake  (4) 2011.09.11
Harmon: 바베큐치킨피자와 피시타코  (2) 2011.09.08
미국에서 아파트 구하기.  (3) 2011.09.08
Puget Sound Pizza: 피자 집에서 버리또를.  (0) 2011.09.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