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이사들어올 집에 들어와 TV 하나 배달 받고 지쳐 피자 브레이크를 가졌다. 동네 피자 place.
하지만 둘다 피자보다 다른 메뉴에 관심이: 치킨 펜네 파스타와 파스트라미 (pastrami) 샌드위치.











파스타의 마리나라 소스는 아주 기본적인 (깔끔하다 못해 간이 덜 된 느낌까지 든) 소스였고,
파스트라미 sub 에는 토마토, 양파, lettuce, mustard 등 여러가지 맛이 섞여 짭짤한 파스트라미의 맛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만일 이 집에 다시 간다면, 둘다 피자를 시키리라.


피자 브레이크 후에는 IKEA 가구들을 기다리고, Wal-mart 에서 청소용품 등의 장을 봄.
(텔레비젼 하나만 가져 오는 배달센터도 사람 2명에 수레를 가지고 오는데, 왜 가구 20 피스를 배달하는 IKEA 는 수레가 없는 거야...란 생각을 하기도 했다.)


새벽 12시반부터 3시반까지 소파 (다리만 끼우면 된다), 바스켓 3개 (바닥만 끼우면 된다), 의자 5개 (moderate effort), 책장 (익스트림) 조립 완성했다. 스타벅스 더블샷을 몇 캔 사 두고 버팔로 윙까지 백업으로. "That's all you," said K. 버팔로윙 겨우 6조각 가지고... 당연히 다 내 꺼지. 우습다.


하지만 애썼다.
오늘은 더 애써라. 책장 하나 더, 식탁, 서랍장, 침대가 남았다.

'm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Union Square  (0) 2011.09.20
고된 미국 생활.  (5) 2011.09.19
Move-in: Tacoma, WA  (3) 2011.09.18
가구 웹서핑하면서 눈만 높아진다.  (3) 2011.09.15
Revisiting Ben and Jerry's  (0) 2011.09.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