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계획 검토하기.
1. 건강 챙기기
1) 아침엔 물+레몬즙 으로 하루 시작
: 사실 11월 초부터 매일 응가가 어려웠다. 1일 1회 사이클을 되찾는 것이 내년 목표.
(평가) 요즘은 레몬은 자주 안 넣어 마시지만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으로 대체. 한 겨울에도 매일 같이 마셨던 아이스 커피도 이젠 덜 마시는 편. 1일 1회 사이클은 되찾음.
(추가항목) 휴롬 쥬서기로 셀러리, 당근, 귤, 자몽 쥬스 등 채소/과일 쥬스를 자주 마시는 편.
2) 홍삼, 꿀 챙겨 먹기
: 사 둔 비타민이라도 얼른 다 먹어 치워야겠다. 홍삼은 꾸준히 매일 먹는 걸로. 그리고 생꿀도. 그리고 무릎을 위해 tumeric 도 여기 저기 추가해 먹어 봐야겠음.
(평가) 아부부의 아토피 이후로 홍삼도 멀리하였다. 생꿀은 요즘 들어 예방 차원으로 아부부와 함께 한 티스푼씩 먹고 있고, 강황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지압을 3번 정도 받은 이후 무릎이 전혀 아프질 않아 안 먹은지 오래.
3) 치아 건강 신경쓰기: 코코넛 오일풀링 매일 아침에 하기
: 구강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할 건 해야지. 20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코넛오일 한 숟갈 넣는 걸로...
(평가) 매일은 아니어도 꾸준히 잘 하고 있음. 아부부와 함께 치실 사용 매일.
4) 유산소 운동 집중.
: 현재 짐 스케줄은 이주에 5회 가는 식. 그 중 한번은 PT와 30분 근력 운동을 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운동인데, 계획 없이 알아서 날마다 땡기는 유산소나 근력 운동을 하다 보니 그 어떤 운동도 땡기지 않는 날은 아예 짐도 결석하는 추세였다. 어떻게 하면 "운동 중독"에 접근할 수 있을까. 최근 매일 50분씩 뛰어야 하루가 개운하다는 엄마를 만났는데, 어떻게 하면 그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 우선 트레드밀은 짐에 갈 때마다 하는 걸로.
- 수요일은 요가를, 월, 금은 수영을 추가하는 걸로.
- 짐 안 가는 화, 목, 토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는 걸로! 으쌰.
(평가) "운동 중독"은 타고 나야 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아부부의 아토피 이후 아예 짐 회원권을 취소해 버렸고, 여름 내내 먹고 노는 운동에만 집중하다 가을학기부터 일주일에 3번 수영. 한번 수영하면 1500미터는 하고 나오니 역시 뱃살은 살 살 빠지는 느낌. 이대로만 한다면 유산소 운동은 성취도 100일 것 같고 근육 풀어주는 요가만 추가하면 되겠다. <-- 9-10월엔 수영이라도 일주일에 세번 꾸준했으나 11월 초부터 일주일에 한번도 제대로 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집에서 싸 먹었던 점심 도시락도 외식으로 바뀌면서 과식까지... 내년 다시 계획해야 할 것.
5) 케겔 운동
: 노년까지 누구나 꾸준히 해야 할 운동.
(평가)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2. 아부부와 함께 스트레칭.
: 아부부의 유연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의 유연함은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요가를 시작해 볼까 보다. 아부부의 건강은 미리부터 습관 들여야지! 물론, 쉽지 않겠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평가) 하다 말다. 아부부의 글 공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하겠다.
3. 매일 신문 읽기.
: 신문을 읽음으로써 시사 뿐 아니라 역사, 세계 지리 등의 지식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평가) 일주일에 3번은 읽는 편.
4. 아부부의 화, 목요일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 현재로선 화, 목은 집에서 쉬거나 장 보러 나가는 날인데 (아주 부지런한 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좀 더 아부부를 위한 일상들을 보내도록.
(평가) 가을부터는 매일 학교 생활. 덕분에 나의 화목 또한 더욱 알차졌음.
5. 요리/베이킹. 포기하지 않기. 끊임없이 노력하기.
(평가) 노력은 꾸준함.
6. 유화.
: 월, 금 저녁 시간을 이용해야겠다.
(평가) 빵. 내년 계획에선 뺄 것.
7. 검소, 심플
: 꾸준히 위시리스트를 작성한 후 심사숙고한 후에 구입하도록.
(평가) 위시리스트 작성하기도 전 구입을 하는 습관. 하지만 이젠 ebates 를 알뜰하게 사용해야지!
8. 뭐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기.
(평가) 나의 알림장이 있는 한 충실할 수 있을 것 같다.
9. 자원봉사 기회 찾기.
(평가) 세무신고 기간 동안 자원봉사 후 꾸준히 같은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중 (= 수입 제로 = 하지만 만족도 90.)
10. 한국 신문 읽기.
(평가) 요즘은 미국 신문에서도 한국 뉴스를 읽을 수 있어서 필요성을 덜 느꼈던 편. 요즘엔 한국 기사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못 따라가는 것이 더 많아 걱정.
2018년 새해 계획.
1. 건강 챙기기
1) 따뜻한 음료 위주로 마시기. 채소즙 챙겨 마시기.
2) 비타민 C 먹기.
3) 유산소 운동: 수영 일주일에 3번이 목표. 그리고 flip turn.
4) 요가: forward fold 자세 연습. 유연성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
2. 아부부와 함께 스트레치: 저녁 먹고 나서의 시간 활용하기.
3. 육아
1) 저녁 홈 스터디: 아부부와 한글/숫자/영어 공부.
2) 아부부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엔 전화기/인터넷/텔레비젼 보지 않기. (요즘엔 학교엘 매일 가니까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
3) 잔소리 하지 않기: 내가 편하자고 아부부에게 한 잔소리가 많았던 것 같다.
4. Wish list 활용하기: 이외의 물품을 충동구매하는 경우가 없도록 단단히 신경쓸 것.
5. 내 공부
- 일어: 인스타 중 일어의 이해를 요구하는 계정들이 있어 일어를 다시 공부해 볼 수 있을까 생각 중. 하지만 작성한지 3일째 계획 검토하는 오늘 이미 의지가 좀 떨어진 편.
6. 내 수입 벌기.
Happ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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