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와선 일주일 후 출국. 그 사이 언니들과 부지런히 놀고
먹고
(을지로의 아주 좁은 골목에 있는 커피한약방은 영화 암살의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장충동 족발은 윤기가 좌르르)
출국 전 마지막 날은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므로써 서울에서의 두 달을 마무리했다.
파노라마코스를 선택하여 인당 15천원 내고 광화문에서 출발해 남산타워,
강남역,
63빌딩,
홍대,
이대를 둘러 다님. 각 정유지에서 내리면 다음 버스 탈 시간까진 약 45분간 구경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적당히 하루종일 서울 곳곳을 구경하기에 좋았다.
그리고 피할 수 없었던 출국일.
아부부는 이렇게 신나하다가
얌전히 잠들어
6시간 후 이 모습으로 일어남. 비행기 안에서 6시간 이상 잠을 기대하는 건 무리인가..
그래서 그리웠던 아빠 품으로.
돌아오니 우리 집은 좋고 내 살림도 좋으나 역시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 서울이 그리움은 어쩔 수 없다.
K만 괜찮다면 내년에도 방문할 수 있길.
아부부는 서울에서 겁이 좀 더 없어졌고 5주간 일주일에 2번씩의 수영 강습을 통해 물에 뜨는 것 하나 익혔으며 이젠 한국말로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는데 몇개월 사이에 참 많이 컸다.
게다가 올 가을학기 학교에서는 벌써부터 선생님과 친구들과 말을 섞었다고!!! 많이 발전하였다.
많이 기대했던 여름 한국 방문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구경/활동을 한 데다 온갖 음식도 골고루 다 맛 보며 아토피도 깨끗해졌으니 감사할 뿐. 귀한 시간과 기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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