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오기 전부터 "자연"관광지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워싱턴 주에는 사실 도심보다는 자연이 더 흔한 광경이기는 하지만 내 운전 실력으로는 모든 게 멀 뿐.
그래서 첫날은 동네 중심으로... (동네라면 반경 10마일 이내)
셀 수 없이 많은 "만"을 보며 감탄하는 아빠와
흔하게 쌓인 나무 log 들을 보며 감탄하는 엄마.
아빠: "미국 사람들은 개똥까지도 신경을 써 필요한 시설을 다 갖췄네..."
그리고 "당연히" 씨푸드 점심.
(난 워싱턴 와서 거의 처음으로 raw 해산물. 엄마아빠와는 거의 매일 clam chowder 와 생굴 섭취다.)
워싱턴 특유의 흐린 날씨에 어울리는 복장 (엄마는 십몇년 된 스키복, 하하...)
(아빠는 군고구마 모자)
으로 타코마 반도의 북쪽 구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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