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히려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막간 같이 느껴졌을 정도. 

여유있게 아나폴리스 다운타운의 뒷거리를 거닐거나





주말엔 업스케일 버지니아 동네나 D.C. 북편의 쇼핑몰들을 찾아 구경하곤 한다. 





그리곤 다시 뉴욕으로.





방학은 끝이 안 났는데 섬머캠프는 끝나서 할일이 없다는 조카들을 데리고 놀이터 투어. 





다행히도 아부부는 편도 4-5시간의 운전은 이제 생활인 듯 이모집도 자기 집처럼 반기는 기색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우리 집보다는 그쪽이 놀거리도 많고.





놀 친구도 있고. 





이제 좀 컸는지 장거리 운전이나 구경 다닐 때 나에겐 동반자 같은 든든함도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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