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방문했던 까페의 수제잼들을 못 잊어 다시 가 보자는 할머니 의사를 따라 조식 직후 다시 찾은 꼬로베이

분위기도 깔끔하고 샌드위치 맛도 좋아서 파스타 역시 맛보고 싶었지만 차마 스낵으로 파스타는...^^;;

마지막 날이라도 해가 나서 발이라도 담글까 싶어 흥정계곡을 다시 찾았지만 며칠 온 비로 물살도 세고 무엇보다도 발이 시려서 물놀이는 못하겠더라. 

그냥 떠나기엔 너무 아쉬워 다시 동쪽, 대관령 하늘목장을 향했다. 

아까 테이크아웃한 샌드위치 먹으며 놀이터 접수하고

난생 처음 사일로 구경,

더워도 선선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구경하기 좋았던 곳. 

육회메밀국수 (대기 중) 로 쫑 찍고 서울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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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강원도 평창행.

물어보는 사람마다 평창엔 한우 외엔 특별한 맛집이 없다 해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 여행 내내 먹을 게 없어 문제가 되진 않았음. 

전날부터 기침 시작한 아부부를 위해 뜨끈한 설렁탕 조식 후 2시간 40분쯤 후 도착한 곳은 점심 목적지 미가연: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 (좀 매움), 메밀싹묵무침이 유명하다. (이로써 막국수)   

바로 근처 효석 문화 마을에도 들르고 

운전하다 우연히 발견한 까페 꼬로베이에선 차만 마시려 했으나 분위기에 취해 샌드위치도 먹고 

바로 저녁 먹기 미안해서 또 바로 근처 흥정계곡으로. 

이번 여행 중 아부부의 첫 계곡 놀이 기회가 있을까 했는데 비가 자꾸 내려서 아쉬웠다. 

평창 한우 맛이야 말할 나위 없이 :))

그리고 서비스로 주는 뻥튀기 역시 :)))))))))

특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니 이 여행 내내 패턴이 식사-운전-커피-운전-식사-운전-커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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