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와 오랜만의 뉴욕 여행.  나랑 아부부야 한두달에 한번씩은 다녀왔지만 그는 2011년 겨울 이후 맨하탄은 처음. 

첫 날 도착하자마자 언니네에 우리 차 세워 두고 언니네 차로 하루종일 이동: Brooklyn/Brooklyn Bridge Park/Dumbo - NY Chinatown - Dinner nearby. 





간만의 풀사이즈 커플샷





그리고 아부부는 쭈욱 언니들과 한몸이 되어 이동.








맨하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이 회전목마가 어찌 우리 동네 몰 안의 회전목마보다 더 쌀 수 있단 말인가. 







덥고 습도 높긴 했지만 해가 덜 있어 견딜만 했던 날. 아이스크림 맛도 휴가 같았던 날.







맨하탄 내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았는데 의외로 창 밖 전망도 좋고





옥상 전망도 기대 이상이었다.





사촌언니들 중 아무래도 어린 언니가 더 죽이 맞는데 아부부는 하루종일 신남 그 자체.







애들끼리 눈싸움을 하다가 아부부의 특기도 발견했고





소박한 호텔 옥상에서 Fourth of July 불꽃놀이도 감상하며 알차게 마무리 했던 휴가 첫날이었다. 






비교적 따뜻했던 11월, 12월 초. 

내년 봄 홈가든 마늘 먹어 보겠다고 마늘을 심었다.






일박으로 언니네도 놀러 갔다가





(아부부는 자나깨나 "이모집에 가자")





난 뉴욕 언니네 집에서, 그리고 뉴져지 지인 집에서 싸 오는 선물들이 감사 :))





올 겨울 첫 눈이 내렸던 12 월 중순엔 친할아버지 방문. (볼티모어 구경)  





12월 말엔 사촌언니들이 방문. 

만두도 만들고 

난생 처음으로 진저브레드쿠키 데코도 하고






D.C.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입장료 없는 smithsonian 박물관들에 자주 가고 싶단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못 가게 된다. 내년 새해 계획으로 디씨 방문도 포함해 봐야겠다.)






(아부부는 사촌언니에게만 관심이 있었던 편.) 





정말 정말 추웠던 날 꽤 걸었다.







큰 사촌언니가 거의 7년 전에 입었던 그 복장 그대로 입고 쿨하게





그나저나 큰 사촌언니는 방문 내내 열이 높아 고생 많았다. 

모두 건강하게 새해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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