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부에겐 여전히 아이스스케이트가 최고의 액티비티.  학교는 결석을 해도 아이스스케이트 수업은 참석할 정도.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 스노우 데이도 많아서 아부부는 휴교, 애아빠도 결근이 많았었다. 

 

눈이 살짝이라도 내리면 휴교나 등교시간 지연이었기에 아부부와 간단한 브런치 외식도 잦았다. 

 

봄이 오곤 유치원 친구네에 플데, 

 

같은 아파트 친구들과도 실내/외 플데가 많아 신남. 

 

(정작 학교에서 베프 하나 없는 건 비밀...) 

 

특별한 일정 없었던 봄 방학 일주일은 아부부의 계획에 따라 Washington, D.C., 

 

주요 건물 사이 거리가 멀어 걸을 준비 단디 하고 다녀야 하는데, 제 2차 세계대전 기념관에 앉아 쉴만하다. 

 

라면, 우동, 스시롤을 좋아하는 아부부 덕분에 나도 즐거운 외식도 하고

 

집에 돌아가선 밖에서 주운 돌맹이로 바인더 장식. 

별 계획 없이 집에만 있는 시간엔 각자의 창의활동에 매진. 

 

학교에서 제일 친하다 하는 친구 없어도 큰 걱정 안 시키고 학교에 매일 등교하는 것만으로도 난 감사. 

 

요즘 제일 좋아하는 취미활동: playstation

집 안에서 주로 하는 활동: 그림, 노트 쓰기, pretend play 수퍼히로

요즘 좋아하는 야채: 컬리플라워, 막장이랑 같이 먹는 당근, 브로콜리, 버섯 전골 안에 들어가는 버섯들,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양파, 파프리카

안 좋아하는 야채: 토마토, 생깻잎

요즘 잘 먹는 과일: 귤, 사과, 딸기, 자몽, 키위, 망고

요즘 즐겨읽는 책: Pete the Cat, Book With No Pictures

즐기는 나들이: 아파트 로비

즐기는 외식: 순두부, 쌀국수, 일식 라면, 샌드위치, 버리또, 미국식 중식 등

즐기는 도시락 메뉴: 스파게티, 케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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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일주일의 남부 로드트립은 끊임없는 비 예보로 취소하고 일박으로 실내 워터파크를 찾았다.

Kalahari Water Park 는 나름 깨끗하면서 아부부 키에 탈 것도 심심치 않게 있었고 어쩌다가 숙소 업그레이드가 되어 방 2, 퀸 침대 4, 화장실 3인 방으로 배정 받아 개인 만족도 200이었음. (한편으로는 Sesame Place 외의 워터파크 자체가 처음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인지도 모르겠다.)  

K는 K대로 고등학교 이후로 어른 워터파크가 처음이라며 뽕을 뺐고 나랑 아부부는 저녁 먹고 야간에도 다시 들어가 다리가 후들후들거릴 때까지 놀았나보다. 

(요즘 나의 무릎이 심상치 않아서 걱정...) 





저녁은 인근 캐주얼 부페집, 





디저트 찾는다고 Stroudsburg까지 내려가 





디저튼로 피자 ^^;;





이튿날엔 집에 내려 오는 길에 필라델피아에 들어 점심 먹고 아울렛몰 쇼핑 예정 뿐이었다.





점심은 국수집에서.






디저트는 Reading Terminal Market 에서.






그냥 가기엔 아쉬워 들른 아울렛 몰은 Gloucester Premium Outlets.





하루밤 집에서 자고 다음 날은 오전에 장 보고 들어오다 오늘도 어디 다른 데 묵어볼까 하며 나온 곳이 National Harbor 였다. 

여긴 D.C. 와 30분 이내 거리. 주말엔 야외 영화도 틀어 주고 작은 모래사장과 함께 강물 옆이어서 분위기는 좋으나 실용적인 (맛집) 면에선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자주는 오지 않는 곳. 





하지만 온 김에 랍스터롤 하나 집어 먹고,





아부부 바라보기.





그리고 디씨 맞은 편에서 포토맥강가 산책.





요즘 부녀가 달리기 시합에 빠졌는데 







아부부는 이겨도 져도 윈윈 시추에이션.  





애아빠는 아부부가 한국으로 가기 전에 최대한의 즐거움을 빠른 시일 내에 선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놀이터 검색하기에 바쁨. 

Pentagon City 맞은 편 Virginia Highlands Park 는 주말 주차가 무료여서 수월했던 편.  





허나 아부부는 이 더운 날 물보다





모래 편.





이로부터 3일 후 서울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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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밀려 이번 주말엔 우리의 usual outing 을 못하겠다며 집에 앉아 글 써야 한다는 K를 두고 아부부와 나는 뒤늦은 눈보라를 헤치며 D.C.로 나섰다. 가능하면 편한 스트릿 파킹이 가능한 곳으로.  







그래서 도착한 곳은 Market District에 있는 Union Market. (1309 5th St. Washington, D.C.)







아직도 아부부와는 팬시한 테이블에 앉아 느긋하게 밥 기다리고 느긋하게 체크를 기다리는 건 살짝 불안해서 이런 깔끔한 마켓 분위기는 구경도 하며 골고루 집어 먹기에 최고의 기회. 







칼 크기에 따라 평균 15불로 칼갈이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DC Sharp






한바퀴 쭉 걸어다니다 보면 구경거리도 많아 보이고 





먹을 데도 많아 보이는데 






사람도 많고 앉아 먹을 자리도 귀해서 







한군데서 shrimp and grits 픽업하고 (통실통실한 새우 맛 굳!)







다른 데서 pulled pork + baked beans 픽업해서 







바에 서서 먹음.






얘도 비좁은 바 위에 앉아 끝까지 참 잘 먹었다. 






늦은 점심 시간이 될 수록 사람이 많아지던 토요일 분위기에 비해 주중엔 (화-금, 11-20시) 어떨지 한번 더 찾아와야겠다







점심도 하나하나 맛있게 먹고, 마무리 역시 걸쭉한 크림 맛보다는 상큼, 깔끔한 맛이었던 honey lavendar 아이스크림으로: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주말엔 분볐음) 어느 주말 밤엔 야외 영화도 상영한다고 한다. 

(차들은 10불 정도 요금, 차 없이는 공짜.) 







먼 미래 언젠가 이 동네로 다시 돌아와 살게 된다면 DC 도심과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라.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좀 더 자유로운 도시 생활이 점점 더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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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년 D.C.의 벚꽃을 못 보면 내년에 봐야지, 어차피 여기 몇 년 살텐데.. 하고 여유롭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K가 여전히, 열심히,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하며 또 non-메릴랜드 지역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금년에 꼭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지지난 주에 아부부와 둘이만 다녀 온 날 봄에 D.C. 도심을 걷는 느낌이 정말정말 좋았다고 끝없이 닦달했더니 K도 휴가 내고 같이 또 가 보자고.. 







그래서 나도 드디어 사진 좀 찍히고..! 






봄방학이 끝나서인지, 꽃들이 살짝 지기 시작해서인지 지지난주에 비해 사람은 1/3 정도 밖에 없었고, 



 






그래서인지 같은 코스를 걷는 시간도 반 이상 단축되었던 것 같다. 






(아부부 대학 보내 놓고 배낭여행을 떠날 수 있으면 아래 아저씨처럼 여유를 부리고 싶다) 








그러려먼 아무쪼록 건강 지켜야 하고 이미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무릎 관리부터 신경 써야 하겠다. 








나랑 둘이서만 다닐 때엔 꼼짝없이 유모차 신세라는 걸 알아서인지 내내 과자 먹고 주스 마시고 꿈쩍도 않던 아부부, 







아빠와 함께 있을 땐 안겼다가 (반마일 정도) 걸었다가 (1마일 정도)







National World War II Memorial (제2차세계대전국립기념물) 에 도착해선 

(벚꽃축제의 핵심지인 tidal basin 호수가도 예쁘지만 난 개인적으로 세계2차대전기념물과 저 뒤 Lincoln Memorial (링컨기념관) 사이의 reflecting pool 이 더 보기 좋다) 






신발 벗으려는 걸 막으니 







신발째 들어가려다... 그것도 막으니 멀쩡한 아빠 신발끈만 자꾸 풀며 휴식. 







난 좀이라도 더 보고 가려고 주차장까지 가는 길에 있을만한 디저트 집을 찾았으나 특별한 데가 없고







2마일 더 애를 안고 다닌 K가 안쓰러워 곧장 집으로 옴. 


그래도 오랜만의 비즈니스 (=이사=로드트립) 가 아닌 pleasure 를 위한 나들이어서 two thumbs up.

봄이나 여름 사이 진정한 바캉스 로드트립을 떠나고 싶다. (수영복 속에 입고 운전하다 바다 보이면 차 세우고 훌훌 벗고 뛰어 드는 스타일의 로드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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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원 동물들도 야외생활,





우리도 야외 활동을 늘였다. 





봄이 오니 대학 교환학기 시절 캠퍼스에서 꽃 잡고 사진 찍던 기억도 나고 

K와 첫 데이트하기 시작했을 때 삼청동을 거닐던 기억도 나고

순 한국 기억 뿐이다. 





아부부는 동네 꽃 구경도 시큰둥, 

간단히 점심으로 때우자 했던 크레페도 시큰둥, 





의도찮게 나 혼자 뜨끈뜨끈한 크레페를 쓱싹 해치우고 





바다 햇살과 바람을 만끽했다. 


 



이 오리는 유난히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잠수하는데 뒷모습에 통닭 생각이 나...





다음 날은 바로 D.C.로 출발. 

보통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는 벚꽃 축제인데 올해는 일찍 만개했다 해서 주중에 아부부만 데리고 부랴부랴 길을 나섰다. 





내셔널몰 (National Mall) 의 북동쪽에 주차를 하고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을 지나 벚꽃 축제의 중심지인 Tidal Basin (타이들 베이신?) 호수 한바퀴 돌고 오는데 총 거리는 3-4마일 (4.8-6.4키로미터) 정도 밖에 안 되지만 봄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과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려니 한 10마일은 걸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모두들 같은 길을 따라 가다 사진 찍으려 서면 서로 기다리다 지나가다를 반복. 우리 앞에서 걷던 할아버지는 나와 아부부를 함께 찍어 주겠다 하셔서 "땡큐 땡큐" 





(했지만 아쉽게도 카메라 각도가 모뉴먼트도 안 들어가고 호수도 아주 조금, 꽃도 아주 조금... 이었지만) 

내가 찍은 셀카보단 백배 나았음: 





11시에 D.C.에 도착해 밥도 굷고 국립미술관엘 (National Gallery of Art) 먼저 들른 후 바로 걷기 시작해 점심도 크래커로 때우면서 아주 만족스러워 한 아부부: 







유모차 위에서만 연속 4시간을 다녔어도 매우 즐겁게 다닐 수 있어 감사했다. 





게다가 미술관까지 다닐 여유라니. 





고흐와 드가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립자연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엘 들러 까페에서 비싼 닭다리 뜯고 





코끼리 앞이라고 코도 후비고. 

오후 4시 반 다 돼 D.C.를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알찼던 하루. 

정말 오랜만엔 스트레스 없이 미술관 둘러보고 박물관도 (잠시) 둘러보며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었던 감동의 하루였다. 

이제 봄이 왔으니 이 동네 주변을 부지런히 탐험해 봐야지. 화이팅. 


같은 빌딩에 사는 사람을 통해서 일년에 한번--주로 미국 독립기념일 전후 주말--동네 공원에서 food weekend 를 한다는 걸 알아냄. 그래서 날씨가 풀리자마자 한번 가 보기로 함. 







Ben and Jerry's 에서부터 각종 아이스크림, 디저트, food stand 까지...

(웬지 악어꼬치 스탠드 근처에는 입맛이 땡기지 않았음.) 








그러다 통돼지구이를 하는 스탠드를 발견하고 나중에 이 쪽으로 다시 오기로 함. 








예전 K와 풋볼하던 공원에 이 날은 여기 저기아이나 어른이나 뒹굴어 앉고 누워 휴식을 취함. 









그리고 군데군데 다른 류의 밴드들이 공연하는 동안, 한 구석에선 동물쇼,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작은 타운 fair 느낌이었다. 









날씨만 괜찮으면 가족 동원의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릴 것 같은 분위기. 금요일 오후 흐린 날씨를 불구하고도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and feast. 

(사진 같이 찍자 말도 꺼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내 얼굴에 큰 터키 다리를 들이밀고 내 카메라를 직원에게 건네는 주인장 아저씨, "beef bbq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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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들 (기회가 되면 로드 트립 중 들러 보고 싶은 곳들): 


10. Brooklyn Farmacy & Soda Fountain(Photo: Michael Turkel/Brooklyn Pharmacy & Soda Fountain)
Brooklyn, N.Y.
Favorite Flavor: Mint Chocolate Chip (Cost: $3.75)

Run by Peter Freeman and Gia Giasullo, Brooklyn Farmacy & Soda Fountain adds an inventive twist to classic flavors with ingredients like toffee and maple egg cream. Inside the Farmacy (or "The Farm" for those in the know), you'll find an eclectic mix of creamy malts, floats, shakes, and egg creams. Standouts include the "Rocket Shake" (a milkshake laced with fresh coffee and scoops of coffee ice cream) and the "Flatbush Ave. Float" (a blend of your choice of ice cream layered with chocolate or vanilla egg cream).

Should you prefer a decadent sundae rather than a float, try the "Sundae of Broken Dreams." This frosted dessert (vanilla ice cream drizzled with caramel sauce, whipped cream, and crispy pretzels) keeps customers smiling.

(Photo: Couresy of Roots Ice Cream)9. Roots Ice Cream
Charleston, S.C.
Favorite Flavor: Beet (Cost: $3)

As its name suggests, Roots Ice Cream is all about showcasing Charleston flavors by sourcing fresh ingredients from local farmers. And with its versatile array of seasonal specialties, including Cucumber-Mint, Bourbon-Peach, Beet, and Sweet Tea, Roots Ice Cream has become a local favorite. Although Roots has no official parlor, you can find its artisan blends at farmers markets throughout the Lowcountry, including in Marion, Kiawah Island, and Mt. Pleasant.

8. Capogiro Gelato Artisans(Photo: Courtesy of Capogiro Gelato Artisans)
Philadelphia
Favorite Flavor: Cioccolato Scuro "Bitter Chocolate" (Cost: $4.50)

If you're craving a spoonful of pure bliss, it's hard to match Capogiro's artisan gelato. Owner Stephanie Reitano has mastered the art of flavor, infusing her signature sorbets and gelato with seasonal ingredients. Capogiro's offerings vary from tried-and-true Nocciola Piemontese (hazelnut gelato made with nuts from Italy's Piedmont region) to bold flavors like peppery Basil. For a rich treat, try Cioccolato Scuro (Bitter Chocolate), a favorite among loyal fans. You can order a cup or cone at 13th Street in Philadelphia or at one of the other three locations in Pennsylvania.

(Courtesy of Sweet Action Ice Cream )7. Sweet Action Ice Cream
Denver
Favorite Flavor: Strawberry Balsamic (Cost: $2.75)

With 24 delectable flavors enriched with local ingredients, this trendy shop values quality as much as inventiveness. Its eclectic blends were not under the radar for long. Food & Wine labeled Sweet Action "One of the best ice cream spots in the U.S." and USA Today praised the parlor as the best ice cream shop in Colorado. From Salted Butterscotch to Lemon Ricotta, Sweet Action Ice Cream crafts each variety with care. For pure sweetness, give the Strawberry Balsamic or Pistachio flavors a whirl.

6. Graeter's(Photo: Courtesy of Graeter's)
Cincinnati
Favorite Flavor: Black Raspberry Chocolate Chip (Cost: $2.75)

This fourth-generation landmark creamery dates back to 1870, when Louis C. Graeter crafted the original confection in Cincinnati. The secret behind Graeter's recipes is the elaborate French Pot swirling process. Fresh cream and egg custard are gradually folded together until they reach a thick texture and one-of-a-kind rich taste. 

Then, fresh ingredients are sprinkled in, like liquid gourmet chocolate and Madagascar vanilla beans. Signature flavors include Butter Pecan (endorsed by Oprah Winfrey), Cinnamon, and Black Raspberry Chocolate Chip. Other Graeter's branches can be found in Columbus and Dayton, Ohio, and Lexingtonand Louisville, Ky.

(Courtesy of Sweet Republic)5. Sweet Republic
Scottsdale, Ariz.
Favorite Flavor: Salted Butter Caramel (Cost: $2.95)
Since 2008, Sweet Republic owners Jan Wichayanuparp and Helen Yung have attracted ice cream connoisseurs with their homemade batches. The milk and creams used are provided by local dairy farms, while tasty toppings, including marshmallows, brownies, and waffles, are all made by hand. 

And that's not all: From its birchwood ice cream sticks to its recycled glass bottles, this shop prides itself on its eco-friendliness. To indulge your taste buds with an extra burst of flavor, try the zesty Honey Blue Cheese or decadent Mayan Chocolate flavors. You'll find Sweet Republic headquartered on Scottsdale's Shea Boulevard. Sweet Republic products are also sold at select grocery stores throughout the state.

4. Molly Moon's Homemade Ice Cream(Photo: Kathryn Barnard/Molly Moon's Homemade Ice Cream )
Seattle
Favorite Flavor: Salted Caramel (Cost: $3.45)

Since opening in spring 2008, this beloved Seattle ice creamery draws dessert fanatics far and wide. In fact, Molly Moon's Homemade Ice Cream's handheld delights have become so popular that customers are willing to brave long lines for a single scoop.

Fans go wild for the Salted Caramel and "Theo Chocolate" (fudgy chocolate ice cream drizzled with fair-trade Theo chocolate bars) flavors. Another favorite: Balsamic Strawberry (made with locally grown strawberries and a honey balsamic reduction). The original Molly Moon's is located on North 45th Street, though the company also operates four other stores in the Seattle area.





(Photo: Paige Green © 2012/Bi-Rite Creamery )3. Bi-Rite Creamery & Bakeshop
San Francisco
Favorite Flavor: Salted Caramel Ice Cream (Cost: $3.50)

For a cool, creamy batch crafted from scratch, look no further than Bi-Rite Creamery & Bakeshop, a San Francisco landmark set in the heart of the Mission District. Aside from its signature creamy scoops, Bi-Rite boasts a versatile selection of delicacies, ranging from ice cream sandwiches to popsicles to fully loaded sundaes. To top it off, owners Anne Walker and Kris Hoogerhyde pride themselves on making all the toppings — including marshmallows, peanut brittle, and hot fudge — at their adjoining bakery. For intense flavor, try their "dainty gentleman" signature sundae (honey-lavender ice cream lathered in hot fudge, sea salt, and blood orange olive oil).

2. Toscanini's(Photo: James Leighton/Toscanini's )
Cambridge, Mass.
Favorite Flavor: Burnt Caramel (Cost: $4.25)

With brag-worthy accolades from the New York Times, People magazine, Bon Appetit, and Gourmet magazine (to name a few), it would seem misleading not to include this Boston-area gelato shop on our list. With its setting in the heart of intellectual academia, Toscanini's draws a cerebral clientele that sparks fresh ideas for bold flavors.

Kulfi, an intense blend with pistachios and cardamom, was inspired by a Harvard professor from India. Other notable gelato flavors include Grape-Nut, Pear Chardonnay sorbet, and the beloved Burnt Caramel. The secret behind owner Gus Rancatore's much-admired caramel concoction: Heating the sugar until the crème caramel — the golden delicious crust — appears on the surface (much like a crème brulee) and then off-setting the prominent sugary taste with cold cream and milk. 

(Photo: Jeni's Splendid Ice Creams)1. Jeni's Splendid Ice Creams
Columbus, Ohio
Favorite Flavor: Brambleberry Crisp (Cost: $4.50)

With its broad selection of creative flavors — ranging from Wildberry Lavender to Riesling Poached Pear Sorbet to Brambleberry Crisp — it's no wonder Jeni's Splendid Ice Creams has foodies swooning across the nation. Jeni Britton Bauer's handmade sorbet, frozen yogurt, and ice cream push the boundaries of dessert artisanship. What makes her batches so delicious? Key ingredients, like grass-grazed cream, whole fruits, and fair-trade vanilla. You'll find Jeni's original shop in the North Market of Columbus. There are currently eight other stores spread across the state and two additional locations in Nashville.



(Source: yahoo)

원래 계획은 I-5 고속도로를 타고 Portland, OR 으로 내려가는 길에 Olympia 에 들르는 것이었으나, 마지막에 계획을 변경하고 올림피아의 farmers market만 갔다가 집에 올라왔다. 

(휴가의 마지막 날이 점점 다가올 수록 멀리까지 오랜시간동안 운전하는 건 피하고 싶은 마음에.)







캐나다에서 내려온 이후로는 거의 날씨도 다시 익숙한 gloomy. 따뜻할 거라 생각하고 소매없는 탑을 입고 나갔는데, 차 안에 뒀던 스웨터라도 없었으면 얼어 죽을 뻔 했음. 그래서 마켓 건너편의 커피집으로 먼저 들어가 몸 좀 녹이고... (하지만 난 언제나 아이스커피!) 







꽤 큰 규모의 마켓을 걸어다니며 화분도 사고 싶었고, 돼지고기도 사고 싶었고, 빵도 사고 싶었지만 남은 며칠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거의 0이었기에 참았다. 그리고 화분을 고르려니, K는 화분에게도 장수의 기회를 주자며 내가 필요한 허브는 마트의 채소섹션에서 포장된 허브를 살 것을 권한다. -_-. 







그리고 해가 많이 길어진 오후 시간, 공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방학기간인데다 모처럼 비는 안 오는 날씨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는 덜덜 떨면서 물분수에서 노는 아이1명. 









농구가 그렇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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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 정도를 달리면 캐나다 국경 바로 밑으로 Port Townsend 라는 항구도시에 도착한다.

지난 번 부모님과 한번 다녀 온 후 K와도 드라이브하기에 좋겠다 싶어 다시 방문했으나 날씨가 왔다갔다...

 

 

 

 

 

 

 

 

 

특별히 길게 느껴진 드라이브 후에 도착한 Bayview Restaurant. (1539 Water Street, Port Townsend, WA 98368)

 

 

 

 

 

 

 

 

 

 

난 무조건 씨푸드, 문제 없으나,

K는 주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난 굴 샌드위치, K는 쇠고기 샌드위치 with mashed potatoes.

나도 샐러드 대신 스프를 시킬 걸 그랬다.

 

 

 

 

 

 

 

 

Fried oysters 는 매우 크고 juicy 해서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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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계획을 따라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하는 외식, 한번 갔던 음식점으로는 다시 가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허구한날 음식점 검색만 하는 것 같다.

검색시 주요 고려사항:
1. 복잡하지 않은 길
2. 수월한 주차
3. 안전한 동네

이번에 간 곳은 Tortas 전문점. 멕시칸식 샌드위치란다: El Zocalo Tortas and Bakery. (701 S 38th St., Tacoma, WA 98418)

가능하면 스트릿 파킹은 피하는 편이나,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던 이 날은 길도 텅텅 비었었다. (오예)
다만, 동네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었고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흐린 기후 때문인지도...) 차에서 음식점까지 걸어가는 동안 맞은편 걸어오는 어느 아저씨/할아버지에게서 "perfectly fitting jeans" 에 대한 칭찬을 들은 게 괜히 찝찝.
그냥 청바지였다. 또한 딱 맞는 청바지도 아니었음. 남의 하체에 관심은 삼가해 주세요.









처음 먹어보는 tortas: 양념 돼지고기에 아보카도, 치즈, 콩, 살사 등 찐득찐득하니 맛있었음. 15cm 정도 되는 너비의 샌드위치라 반은 자리에서 먹고 남은 반은 take out. 옆에 딸린 베이커리에서 페이스트리 하나도 take out.
* 음식점 특이사항: 손님들 중 영어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는 텔레비전도 멕시칸 고유 프로그램. 샌드위치 속이 온데군데 안 흐르는 데에 온 신경을 다 쓰면서 먹는 데에만 집중.. ^^;;









Cream filling 에 버터맛이 많이 나는 pastry 빵도 매우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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