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위시리스트: 


1. 여름에 이사: 예산에 맞는 동네는 드디어 찾았으나 그 동네는 집이 나오면 1주일만에 오퍼/가계약이 들어가는 패턴임을 발견. 

2. 새 텔레비전 스탠드

3. 새 옷 서랍장

4. 컴퓨터 책상용 의자

5. 화분/Planters

6. 스노우부츠

7. 와이어랙 (치킨 오븐에서 구울 때)

8. 읽고 싶은 책: Precious Cargo: My Year of Driving the Kids on School Bus 3077 (Craig Davidson)


그리고 며칠 전 충동 구매로 비싼 걸 질렀다. 디카프 아닌 커피를 마시니 새벽까지 잠을 못 자고 새벽까지 잠을 못 자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저지른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도 구매 취소 대신 앞으로 꾸준히 잘 활용하기로 다짐. 


2017년 12월 위시리스트: 


1. 여름에 이사

2. 새 텔레비전 스탠드: 3년 전 이사하며 뒷면이 부서진 것. 

3. 새 옷 서랍장

4. 집에 있는 울무/율피가루 다 쓰고 나면 얼굴 스크럽.

5. 컴퓨터 책상용 의자

6. 읽고 싶은 책: Precious Cargo: My Year of Driving the Kids on School Bus 3077 (Craig Davidson)

7. Planters

8. 부엌도구: spatulas

9. 스노우 부츠

10. 와이어랙 (치킨 오븐에서 구울 때)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것 중 반을 리턴한 듯. ㅎㅎㅎㅎㅎㅎ 다음부턴 명절마다 이 위시리스트를 슬쩍 내밀 생각이다. 


2017년 11월 현재 위시리스트:


1. 이사: 주중 매일 45분 거리 등하교에 일요일 55분 거리 교회까지 가려니 차에 탈 때마다 나의 주요 생활권인 곳으로 하루 빨리 이사가고자 하는 마음에 불이 붙어 지난 2주간 밤에 잠도 못 자고 부동산 앱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르면 내년 여름 (= 집이 팔리면), 그렇지 않으면 6년은 아나폴리탄으로서 살다 아부부 중학교 입학 전 여름 방학에 이사하는 계획. 현재는.


2. 부엌 캐비넷 칠: 사실 이사를 안 하겠다는 마음의 정리 후 캐비넷 칠 견적을 알아 보았다. 하지만 견적 확정 전에 이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다시 생겼고 견적을 받은 지금은 고민 중. 이사도 곧 하고 싶은데 아깝고 집이 안 팔릴 수도 있으니 칠도 하고 싶고. 논리적인 결론은 몇개월만 기다렸다 집이 안 팔리면 그 때 칠하는 것이겠지만.  제정신을 차림. 캐비넷 칠은 꼭 필요한 게 아니다. 오히려 더 필요한 건 새 차. 하지만 이것 역시 내년 여름 이사 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것으로...


3. 새 텔레비전 스탠드: 3년 전 이사하며 뒷면이 부서진 것. 

4. 새 옷 서랍장: 5년간 4번씩 이삿짐을 풀고 싸며 결국 서랍장도 쪼개져 이 빠진 모양. 이것만큼은 이 다음 집으로 이사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작정했다. 

5. 지금 쓰고 있는 린스 다 쓰면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관리는 처음이라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는 아직 미정.  샀음. 화분. 집 밖에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나니 집 안에 초록이 더 필요한 것 같다.

6. 집에 있는 울무/율피가루 다 쓰고 나면 얼굴 스크럽.

7. 컴퓨터 책상용 의자: 아 맞다, 책상 의자 팔걸이도 어쩌다 부러져 한쪽 팔걸이만 있는 상태의 의자 교체하고 싶은데. IKEA-Hay 콜라보의 새로운 라인이 나올 때까지 한번 기다려 볼 것. 

8. 읽고 싶은 책: Precious Cargo: My Year of Driving the Kids on School Bus 3077 (Craig Davidson)

9. 제빵기. 하지만 영영 안 살 것 같다. 빌려 쓰기로.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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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현재 위시리스트: 


1. 이사: 주중 매일 45분 거리 등하교에 일요일 55분 거리 교회까지 가려니 차에 탈 때마다 나의 주요 생활권인 곳으로 하루 빨리 이사가고자 하는 마음에 불이 붙어 지난 2주간 밤에 잠도 못 자고 부동산 앱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르면 내년 여름 (= 집이 팔리면), 그렇지 않으면 6년은 아나폴리탄으로서 살다 아부부 중학교 입학 전 여름 방학에 이사하는 계획. 현재는. 


2. 부엌 캐비넷 칠: 사실 이사를 안 하겠다는 마음의 정리 후 캐비넷 칠 견적을 알아 보았다. 하지만 견적 확정 전에 이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다시 생겼고 견적을 받은 지금은 고민 중. 이사도 곧 하고 싶은데 아깝고 집이 안 팔릴 수도 있으니 칠도 하고 싶고. 논리적인 결론은 몇개월만 기다렸다 집이 안 팔리면 그 때 칠하는 것이겠지만. 


3. 새 텔레비전 스탠드: 3년 전 이사하며 뒷면이 부서진 것. 

4. 새 옷 서랍장: 5년간 4번씩 이삿짐을 풀고 싸며 결국 서랍장도 쪼개져 이 빠진 모양. 이것만큼은 이 다음 집으로 이사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작정했다. 

5. 지금 쓰고 있는 린스 다 쓰면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관리는 처음이라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는 아직 미정.  

6. 집에 있는 울무/율피가루 다 쓰고 나면 얼굴 스크럽.

7. 컴퓨터 책상용 의자: 아 맞다, 책상 의자 팔걸이도 어쩌다 부러져 한쪽 팔걸이만 있는 상태의 의자 교체하고 싶은데. IKEA-Hay 콜라보의 새로운 라인이 나올 때까지 한번 기다려 볼 것. 

8. 읽고 싶은 책: Precious Cargo: My Year of Driving the Kids on School Bus 3077 (Craig Davidson)

9. 제빵기. 하지만 영영 안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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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현재 위시리스트: 

1. 스탠드믹서 (몇년동안 핸드믹서기로 웬만한 볼일은 봤지만 요즘 손목이 아프다보니 가끔하는 핸드믹서기 사용도 무리가 가는 느낌...이던 찰나에 이 스탠드믹서 관련 포스팅을 들여다보게 됐다. 한동안 살 일 없겠지만.) 


그러고보니 2월 당시 위시리스트의 모든 항목을 지난 몇개월간 사거나 선물 받았구나. 게다가 리스트에 없었던 커피테이블까지 생겼으니... (역시 가까이에 친언니 있는 게 최고.)  

그럼 혹시 위 항목도...?


(2017.10. 업데이트) 이 항목 역시 작년 11월에 할인 이 떠서 바로 구입. 나의 위시리스트는 수명이 짧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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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현재 위시리스트: 

1.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크림색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 케니가 더이상 차이라떼를 안 마시므로써 의미가 없어졌다. 난 요즘 디카프 블랙만 마시는데 맛 좋은 K-cup 찾기 힘들던 와중 언니네서 디카프 커피 맛 본 후 네스프레소 욕심이  더 생김.) 

2. 로봇진공청소기 (2016.3. 구입)

3. 화분들 더 (특히 식용 화분) 

- 식탁의자는 이대로 익숙해져서 삭제

4. 한국에서처럼 손에도 들고 머리 위에도 꽂아 쓸 수 있는 샤워헤드: 곧 구입 예정

5.  마루에 깔 수 있는 밝은 색 카펫/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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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5일 전에 부랴부랴 트리 준비하고 (트리 셋업하고 나니 트리가 너무 작고 초라해 보여 저녁에 피곤한 몸을 끌고 오나먼트 사기 바빴음) 애 선물 두어개를 제외하면 그 외의 다른 준비나 선물 교환은 하지 않았기에 







책방에서 따뜻한 공짜 핫초코를 얻어 먹고 







백악관 앞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다녀와도 (트리와 달 옆에 기둥이 Washington Monument) 조용적적했던 크리스마스 연휴였다. 물론 주고 받은 선물 개수 때문은 아니고 아마도 크리스마스 며칠 전 남편이랑 대판 싸웠던 것 때문이겠지. (이건 영원한 삶의 숙제.-_-;) 


하튼. 

Minimalism 을 시도하고 있는 요즘 충동구매 욕구를 억제하기 위해 내년용 위시리스트를 만드려 한다. 

새로 이사오고 나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건 많은데 한꺼번에 다 살 수 없는 현실에 대응법. 


1. 로봇진공청소기 

2. 화분들 더 (특히 식용 화분) 

3. 식탁의자 (이 집 와서 새로 장만한 다이닝 테이블 높이에 맞는 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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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계획 검토하기.


1. 건강 챙기기

1) 아침엔 물+레몬즙 으로 하루 시작 

: 사실 11월 초부터 매일 응가가 어려웠다. 1일 1회 사이클을 되찾는 것이 내년 목표. 

(평가) 요즘은 레몬은 자주 안 넣어 마시지만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으로 대체.  한 겨울에도 매일 같이 마셨던 아이스 커피도 이젠 덜 마시는 편.  1일 1회 사이클은 되찾음. 

(추가항목) 휴롬 쥬서기로 셀러리, 당근, 귤, 자몽 쥬스 등 채소/과일 쥬스를 자주 마시는 편. 


2) 홍삼, 꿀 챙겨 먹기

: 사 둔 비타민이라도 얼른 다 먹어 치워야겠다. 홍삼은 꾸준히 매일 먹는 걸로. 그리고 생꿀도. 그리고 무릎을 위해 tumeric 도 여기 저기 추가해 먹어 봐야겠음. 

(평가) 아부부의 아토피 이후로 홍삼도 멀리하였다. 생꿀은 요즘 들어 예방 차원으로 아부부와 함께 한 티스푼씩 먹고 있고, 강황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지압을 3번 정도 받은 이후 무릎이 전혀 아프질 않아 안 먹은지 오래. 


3) 치아 건강 신경쓰기: 코코넛 오일풀링 매일 아침에 하기 

: 구강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할 건 해야지. 20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코넛오일 한 숟갈 넣는 걸로...

(평가) 매일은 아니어도 꾸준히 잘 하고 있음. 아부부와 함께 치실 사용 매일. 


4) 유산소 운동 집중. 

: 현재 짐 스케줄은 이주에 5회 가는 식. 그 중 한번은 PT와 30분 근력 운동을 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운동인데,  계획 없이 알아서 날마다 땡기는 유산소나 근력 운동을 하다 보니 그 어떤 운동도 땡기지 않는 날은 아예 짐도 결석하는 추세였다. 어떻게 하면 "운동 중독"에 접근할 수 있을까. 최근 매일 50분씩 뛰어야 하루가 개운하다는 엄마를 만났는데, 어떻게 하면 그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 우선 트레드밀은 짐에 갈 때마다 하는 걸로. 

- 수요일은 요가를, 월, 금은 수영을 추가하는 걸로. 

- 짐 안 가는 화, 목, 토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는 걸로! 으쌰. 

(평가) "운동 중독"은 타고 나야 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아부부의 아토피 이후 아예 짐 회원권을 취소해 버렸고, 여름 내내 먹고 노는 운동에만 집중하다 가을학기부터 일주일에 3번 수영. 한번 수영하면 1500미터는 하고 나오니 역시 뱃살은 살 살 빠지는 느낌. 이대로만 한다면 유산소 운동은 성취도 100일 것 같고 근육 풀어주는 요가만 추가하면 되겠다. <-- 9-10월엔 수영이라도 일주일에 세번 꾸준했으나 11월 초부터 일주일에 한번도 제대로 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집에서 싸 먹었던 점심 도시락도 외식으로 바뀌면서 과식까지... 내년 다시 계획해야 할 것. 



5) 케겔 운동

: 노년까지 누구나 꾸준히 해야 할 운동. 

(평가)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2. 아부부와 함께 스트레칭. 

: 아부부의 유연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의 유연함은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요가를 시작해 볼까 보다. 아부부의 건강은 미리부터 습관 들여야지! 물론, 쉽지 않겠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평가) 하다 말다. 아부부의 글 공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하겠다. 


3. 매일 신문 읽기. 

: 신문을 읽음으로써 시사 뿐 아니라 역사, 세계 지리 등의 지식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평가) 일주일에 3번은 읽는 편. 


4. 아부부의 화, 목요일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 현재로선 화, 목은 집에서 쉬거나 장 보러 나가는 날인데 (아주 부지런한 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좀 더 아부부를 위한 일상들을 보내도록. 

(평가) 가을부터는 매일 학교 생활. 덕분에 나의 화목 또한 더욱 알차졌음. 


5. 요리/베이킹. 포기하지 않기. 끊임없이 노력하기. 

(평가) 노력은 꾸준함. 


6. 유화.

: 월, 금 저녁 시간을 이용해야겠다. 

(평가) 빵. 내년 계획에선 뺄 것. 


7. 검소, 심플

: 꾸준히 위시리스트를 작성한 후 심사숙고한 후에 구입하도록. 

(평가) 위시리스트 작성하기도 전 구입을 하는 습관. 하지만 이젠 ebates 를 알뜰하게 사용해야지! 


8. 뭐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기.

(평가) 나의 알림장이 있는 한 충실할 수 있을 것 같다. 


9. 자원봉사 기회 찾기. 

(평가) 세무신고 기간 동안 자원봉사 후 꾸준히 같은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중 (= 수입 제로 = 하지만 만족도 90.) 


10. 한국 신문 읽기. 

(평가) 요즘은 미국 신문에서도 한국 뉴스를 읽을 수 있어서 필요성을 덜 느꼈던 편. 요즘엔 한국 기사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못 따라가는 것이 더 많아 걱정. 


2018년 새해 계획.


1. 건강 챙기기

1)  따뜻한 음료 위주로  마시기. 채소즙 챙겨 마시기. 

2)  비타민 C 먹기.   

3) 유산소 운동: 수영 일주일에 3번이 목표. 그리고 flip turn.

4) 요가: forward fold 자세 연습. 유연성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 


2. 아부부와 함께 스트레치: 저녁 먹고 나서의 시간 활용하기. 


3. 육아

1) 저녁 홈 스터디: 아부부와 한글/숫자/영어 공부. 

2) 아부부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엔 전화기/인터넷/텔레비젼 보지 않기. (요즘엔 학교엘 매일 가니까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

3) 잔소리 하지 않기: 내가 편하자고 아부부에게 한 잔소리가 많았던 것 같다. 


4. Wish list 활용하기: 이외의 물품을 충동구매하는 경우가 없도록 단단히 신경쓸 것. 


5. 내 공부

- 일어: 인스타 중 일어의 이해를 요구하는 계정들이  있어 일어를 다시 공부해 볼 수 있을까 생각 중. 하지만 작성한지 3일째 계획 검토하는 오늘 이미 의지가 좀 떨어진 편. 


6. 내 수입 벌기. 


Happ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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