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ys
파크에서 풋볼.
heyjuly
2011. 11. 11. 12:26
NFL 또는 college football 게임을 항상 배경소리로 틀어 놓는 K와 catch 를 하러 나갔다,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공원에 풋볼을 들고.
혼자 이리저리 던져보고 차 보고 뛰어 보고, 참 운동 중독인 티가 난다.
나중에 친척들과 부부 풋볼 리그를 만들어 경쟁을 해보자 하는데 과연 우리 친척들 중에 누가 풋볼을 하고 싶을런지...
바닷가 바로 근처에 있는 공원이라 전망도 좋고, 다음엔 표시 따라 동물원이나 비치에도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이 동네에 있는 공원들은 작더라도 꼭 연못을 하나 포함하는 것 같다. 오리도 많고, 거위, 까마귀, 갈매기도 가끔씩 있는데, 오늘은 길을 잘못 들어 남의 집동네 골목으로 들어 갔다가 어느 집 앞뜰에 여유있게 서 있는 사슴 한쌍을 발견함... -_-. 며칠전 맨하탄 생활과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이미지다.
오늘 전까진 풋볼을 직접 쥐어보지도 못한 나와 던지는 연습을 해 보겠다며 (나는 리시버...) 공원의 좋은 자리를 찾는 길에도 열심히 연습.
혼자 이리저리 던져보고 차 보고 뛰어 보고, 참 운동 중독인 티가 난다.
나중에 친척들과 부부 풋볼 리그를 만들어 경쟁을 해보자 하는데 과연 우리 친척들 중에 누가 풋볼을 하고 싶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