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눈에 비해 우리 동네엔 눈이 그리 많이 쌓인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신나는 겨울 분위기. 





집에서는 30분 레시피를 따라 프렛젤도 만들어 보고 (사 먹는 프렛젤보다는 기름 맛이 덜해 맛은 베이글에 가까움) 





슬러우쿠커로 프렌치어니언스프 만들어 프렛젤 올려 먹고





Snow day로 학교 결석한 이틀은 킬킬힌 김치국밥에,





달찍힌 국물 떡볶이.

(최고의 겨울나기법)





그래도 장은 보러 나가야 하니 동동 감고 사고 나갔다가 





집에 오면 핫초코로 chill.






상당히 느릿느릿한 스노우 위크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눈길따라 걸을만한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아쉬울 때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근처에 찜질방에 들어앉아 몇시간 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부부는 12월 초부터, 난 12월말부터 감기 증상을 달고 있는데 하루빨리 밤중 적정 온도/습도를 찾아 건강하게 겨울올 보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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